□ 추운 날씨에 마음마저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광화문광장에서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2 서울라이트 광화」와 「2022 서울 빛초롱」을 이달 19일(월)부터 31일(토)까지 총 1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행사기간 중에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미디어 아트쇼와 각종 빛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새해를 맞이하는 31일(토)에는 운영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① 2022 서울 빛초롱 >
□ 올해 14회를 맞이한 「서울 빛초롱」은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하는 동행의 빛’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서울 빛초롱은 서울시 대표 관광・문화 행사로 2009년부터 해마다 겨울 청계 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매번 새로운 주제로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을 전시해 왔으나, 이번 ‘2022 서울 빛초롱’은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 광화문광장 초입과 세종대왕 동상 구역, 세종로 공원 그리고 광화문 앞 잔디마당까지를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눠 각 테마에 부합하는 빛 조형물을 설치한다.
- 구역별 주제 및 빛 조형물
▸(1구역 “용기의 바다”) LED 바다 위 거북선 등(燈)
▸(2구역 “이야기 광장”) 계묘년 맞이 대형 토끼등, 세종대왕의 ‘혼상’
▸(3구역 “겨울빛의 숲”) 힐링을 위한 따뜻한 LED 숲 연출
▸(4구역 “My Soul Seoul”) 서울로의 여행을 상징하는 활주로 연출
○ 공간이 넓고 사방이 트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것을 고려해 대형등 위주의 전시물이 기획되었으며, 세종문화회관 등 건물 외벽을 활용하는 ‘2022 서울라이트 광화’의 미디어 파사드와도 어울릴 수 있도록 한지 등(燈)을 포함해 LED, 아크릴, 철골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
< ② 2022 서울라이트 광화 >
□ 광화문광장을 세계적인 야간 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2 서울라이트 광화’는 겨울밤 얼어있던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불씨를 지핀다.
○ ‘2022 서울라이트 광화’는 세종문화회관 등의 광화문광장 일대 건물 입면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쇼와 미디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 매시 정각 광화문 일대 건물에 10분간 펼쳐지는 웅장한 시그니처쇼와 각 건물별 운영 중인 미디어아트 전시와 연계한 사이트 프로그램이 50분간 펼쳐지고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디어체험존까지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한다.
- 주요 프로그램
▸(시그니처쇼) 광장 내 설치된 라이팅 폴 무빙쇼, 주변 건물 (세종문화회관, 역사박물관,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KT빌딩)의 미디어 파사드를 입체적으로 연결한 작품 ‘광화상상도’ 상영
▸(사이트 프로그램) 주변 건물들의 개별 작품과 건물이 자체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 50분 상영 :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의 ‘빛축제 연계전시’, 세종문화회관의 ‘비바서울’, 역사박물관의 ‘EXIT:한계를 넘어’, KT빌딩의 인터랙션아트 ‘둠칫둠칫’ 상영
▸(시민 체험존)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의 미디어 체험존 ‘시간의 틈’, KT빌딩 앞 인터랙티브아트 ‘둠칫둠칫’ 운영
○ 31일 자정에는 광화문광장의 세종문화회관과 KT 빌딩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초읽기(카운트다운) 행사로 시민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희망의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 ③ 광화문광장 마켓 >
□ 서울 빛초롱과 연계하여, 광화문광장 중앙에서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이 운영된다.
○ 총 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 수공예품, 겨울 먹거리를 전시・판매하며, 흥미로운 관광콘텐츠를 포함해 서울 우수기업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 마켓 내에는 12m의 대형 트리가 전시되며 시민들이 직접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름 2m의 대형 눈덩이(스노볼) 등의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해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야간에 이뤄지는 옥외 전시행사인 점을 고려하여 상황별, 유형별 안전 점검 및 운영 매뉴얼을 수립해 운영한다. 또한 관할 구청인 종로구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행사 개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종로구 심의, 구청・경찰・소방 등 참여하는 안전 점검 회의 및 합동 현장점검 실시 예정
○ 안전관리 주요 사항
▸다중밀집에 따른 돌발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요원 교육, 시뮬레이션 철저
▸주말 등 혼잡 상황 대비 관람객 통제 계획 마련, 혼잡시 일방통행하는 강제 동선 운영
▸연계 행사(서울빛초롱-서울라이트 광화-광화문광장 마켓)간 통합 안전관리, 관계기관(경찰, 소방, 응급의료)과 비상 대응체계 구축하여 현장 안전관리 등
□ 서울시는 올해 광화문광장에서의 서울 빛초롱-서울라이트 광화 연계 행사를 경험 삼아, 관광이 본격 활성화될 내년부터는 겨울철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보다 풍성한 빛 전시・공연, 마켓 등을 서울 전역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행사 별 세부 내용 및 프로그램은 이달 19일 추가 보도자료와 인터넷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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