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육체와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러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웰니스 관광생태계 확장을 위한 신규 협력기관 모집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서울 소재 웰니스 및 기타 관광분야 서비스 기관이며, 오는 5월 4일(수)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 최종 선정된 협력기관은 선정일로부터 ’24. 12. 31.까지 약 2년 6개월간 서울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함께하게 된다.
□ 해당 공고는 ‘웰니스 분야’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의료 관광 생태계 확장에 따라 서울시 역시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을 주도 하기 위해 웰니스 분야를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은 신규 모집과 더불어 기존 의료관광 헬프데스크를 ‘서울 메디컬&웰니스 지원센터(가칭)’로 개편하고, 웰니스 바우처 사업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료관광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 선정된 협력기관에는 △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식 증서 및 마크(’24. 12. 31.까지 유효) 제공과 더불어, △ 공식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지원센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직·간접적 마케팅, △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지원(서울 의료관광 협력사업 공모, 분과위원회 등), △ 통역 코디네이터·외국인 의료 관광 안심보험 가입비 지원·웰니스 체험비용 일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 해당 모집은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해외 의료관광객 수용태세, 의료관광 유치 및 협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며, 선정 시 종교 편의·안전장비(제세동기, 응급키트) 보유 등에 대한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 모집기간은 5월 17일(화), 23:59까지이며, 참가신청 서식 등 관련 서류는 서울시(http://seoul.go.kr/)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sto.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작성 후, 공식 이메일 접수처(seoul@radkorea.com)로 접수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70-5220-0325)에서 문의 가능하다.
□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을 향하고 있는 관광시장에서 의료관광 역시 웰니스 생태계로 확장해나가는 데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며, “환자뿐 아니라 동반자도 함께 치유받는 웰니스 관광 생태계를 꾸려 세계 선진 글로벌 의료·웰니스 관광도시로서 서울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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