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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응원 `힘내자 ! 대한민국 콘서트` `서울시향 고궁음악회`로 시작

담당부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문의
2133-2528
수정일
2020-06-18

□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을 위로하는 <힘내자!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공연으로 6월 20일(토) 저녁 7시 30분 ‘서울시향 고궁음악회’가 온라인 생중계 되어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 <힘내자! 대한민국 서울시향 고궁음악회>는 당초 덕수궁 중화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으로 궁·능 관람 중지 연장에 따라 서울시향 연습실로 장소를 변경하였다. 대신에 연습실을 고궁 분위기로 꾸며 관람객들이 고궁에서 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 이번 공연은 이언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부지휘자 윌슨 응의 지휘로 서울시향이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고, 아카펠라 그룹 ‘여행스케치’가 협연해 대중가요도 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가수와의 협연까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날 수 있다.

○ 주요 연주곡은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및 피날레,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이며, ‘여행스케치’와 협연으로 <별이 진다네>, <시종일관> 등 대중음악과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선보인다.

□ 또한 ‘고궁음악회’라는 공연 컨셉을 살리기 위해 연습실 내부에 중화전 전각을 형상화한 목공 백월(Back wall)을 세우고, 벽면에는 컬러 조명도 설치한다. 이러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은 온라인으로나마 고궁에서 음악회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서울시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매뉴얼’을 기준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대 45명의 편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무대 위 거리두기’도 시행한다. 공연 당일에는 연주자들의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명단 작성, 방역물품 비치 및 제공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 이번 <힘내자! 대한민국 서울시향 고궁음악회>는 6월 20일(토) 저녁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시향 네이버TV, 페이스북,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서울시향 네이버 TV : tv.naver.com/seoulphil / 서울시향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PO /서울시 유튜브 : www.youtube.com/seoullive

○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향 홈페이지(www.seoulphil.or.kr)를 참고하면 된다.

□ 한편, 서울시는 이번 <힘내자! 대한민국 서울시향 고궁음악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의료진 등을 응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규모, 장소, 출연진 등 공연 내용을 정해 찾아가는 공연 또는 온라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들었던 시민들과 방역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힘내자! 대한민국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첫 공연은 온라인 중계로 진행하지만, 앞으로 찾아가는 공연도 적극 개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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