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는 다양한 산업자원을 직접 체험·학습·견학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산업관광 명소’ 88곳을 새롭게 발굴했다. 이런 산업관광 명소와 인근의 대표 관광지, 먹거리를 엮은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도 내놨다.
□ 서울시는 근대·전통산업부터 게임·스포츠, 패션·뷰티까지 서울이 보유한 다양한 산업자원과 관련 현장을 처음으로 목록화 했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여행사들이 서울의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88곳 ‘산업 관관명소’는 관내 총 123개의 산업관광자원 중 관광자원으로서의 적합성(편의성·접근 용이성·매력성 등)과 현장조사 결과 등을 기준으로 발굴했다. 대표기업부터 소상공인 클러스터까지 모두 포함시키고, 이를 13개의 다채로운 주제로도 분류했다.
○ 서울시는 산업관광 명소를 ① 게임·스포츠, ② 방송·언론, ③ 대중음악, ④ 금융, ⑤ 환경·에너지, ⑥ 근대산업, ⑦ 교통·안전, ⑧ 컨벤션, ⑨ 패션·뷰티, ⑩ 한식문화, ⑪ 전통산업, ⑫ 산업유산, ⑬ 4차·첨단 산업체까지 13개의 다채로운 주제로 분류했다.
□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는 서울의 산업관광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산업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친구와,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서울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 ‘게임스포츠 테마코스’ : VR,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스포츠산업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코스로 VR스테이션~스타필드 코엑스몰~풋볼팬타지움~문화비축기지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에코재생 테마코스’ : 오늘날 주요 환경 이슈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코스로 아리수나라~뚝섬한강공원~서울새활용플라자~청계천산책로 구성되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볼 수 있는 여정이다.
○ ‘케이팝 테마코스’ : 한류의 시작 대중음악 산업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코스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이태원~SM타운뮤지엄~서울스카이로 감성 가득한 서울을 느낄 수 있다.
○ ‘미래기술 테마코스’ : IoT, ICT 첨단 과학 및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SK텔레콤 New ICT 체험관 T.um~타임스퀘어~LG사이언스홀~여의도한강공원로 이어진다.
○ ‘근대산업 테마코스’ : 1960년대 이후 산업화시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코스로 전태일기념관~이음피움 봉제역사관~동대문닭한마리골목~평화시장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여행길이다.
○ ‘역사문화 테마코스’ : 서울의 과거를 간직한 코스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남산돈가스거리~문화역서울284~서울로7017 까지 산업유산을 통해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이 들게 만든다.
○ ‘만화캐릭터 테마코스’ : 만화와 게임 산업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남대문시장~라이언치즈볼어드벤처~N서울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 ‘한식문화 테마코스’ : 전통산업 속 먹거리와 명소를 두루 즐길 수 있는 코스로 한국가구박물관~통인시장~경복궁~뮤지엄 김치간 까지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한다.
○ ‘패션뷰티 테마코스’ : 과거부터 현대까지 서울의 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광장시장~동대문패션타운~DDP로 구성하였다.
○ ‘전통공예 테마코스’ : 특별한 한국의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가회민화박물관~북촌전통공예체험관~인사동 문화의 거리~익선동 카페거리로 이어진다.
□ 서울시는 ‘산업관광 명소’와 ‘10대 테마 코스’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19 서울시 산업관광 가이드북>도 언어별(한/영/중국어/일어)로 제작해 이달 중에 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관련 콘텐츠를 확산하고 관련 상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
○ <2019 서울시 산업관광 가이드북>에는 88개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개발한 10개의 코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관련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상세하고 입체적인 정보는 서울시 산업관광 자원현황 웹페이지에서(https://seoulindustrialtour.com/) 확인할 수 있다.
□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이끌어 온 다양한 산업 관광지들을 소개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만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겠다”면서,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산업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민간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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