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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1천명 대상 개인맞춤형 '치매예방 운동교실'

담당부서
관광체육국 체육정책과
문의
02-2133-2738
수정일
2019-07-03

□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환자가 약 70만 명에 이르고 국내 치매관리비용은 약 14조 6천억 원으로 GDP의 약 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치매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

○ 또 치매 유병률은 10%로,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치매는 노년기 삶의 질 저하, 가족 전체의 부양의무 부담은 물론 국가사회 전체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 서울시가 차의과대학교 산학협력단(홍정기 스포츠의학대학원장)과 손잡고 서울시내 60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개인맞춤형 ‘치매예방 운동교실’을 서울시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다.

□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어르신에게 12주(7.15.~10월 중순) 간 운동, 인지강화, 생활습관 관리 프로그램을 동시에 병행하는 체계적인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 특히 치매는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시는 이번 교실을 통해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분석한다는 계획이다. 효과가 명확히 나타날 경우엔 사회복지관이나 타 치매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로 제작·보급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 치매위험 요인 변화에 대한 사전·사후측정 결과를 비교·분석하고 12주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추적관찰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 개인별 연령대와 체력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한 운동 프로그램 매뉴얼과 운동 영상물을 제작해 올바른 치매예방 운동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 대상은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이다. 개인별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에 따라 운동 강도를 다르게 설정해,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 및 심폐체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기억력을 포함해 인지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로 치매 바로 직전에 발생하는 임상 단계를 일컫는다.

□ 뿐만 아니라 기존의 단순 학습지 위주 인지 프로그램과 차별화해 동적인 신체활동을 가미한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영양 및 식단 관리, 수면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생활습관 관리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치매예방 운동교실’은 치매가 예방과 조기진단을 통해 발생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데 착안한 사업으로 운동부터 인지강화, 생활습관 관리까지 개인별로 필요한 처방을 생활 속에서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효과가 명확히 나타날 경우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해 나가겠다”며 “서울 시민들이 건강하고 보다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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