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미디어시티서울>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입니다. 현대 서울의 미디어 특성을 반영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이 행사는 2000년 ‘미디어시티’라는 명칭으로 개막하여 2년마다 열려왔습니다. <미디어시티서울>은 동시대 예술을 중심으로 과학, 인문학, 테크놀로지의 교류와 통섭을 기반으로 제작한 미디어 작품을 많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역대 예술 감독으로는 유진상, 김선정, 박일호, 이원일, 윤진섭, 송미숙 등이 있었고, 지난 12년간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작가들이 <미디어시티서울>에 참여했습니다. 그 동안 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되었던 <미디어시티서울>은 2014년 제8회를 맞이했으며, 2013년부터 미술관 직영사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뉴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 예술의 축제로 자리매김해온 <미디어시티서울>은 미술관을 넘어 지역과 세계, 고전과 현대, 전통과 대안의 양면가치를 추구하는 SeMA의 ‘포스트-뮤지엄’ 비전과 궤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 개요
- 전시기간 : 2014년 9월 2일 – 11월 23일
- 주최 : 서울특별시
- 주관 : 서울시립미술관
- 예술감독 : 박찬경
※ 전시제목 : 귀신 간첩 할머니 Ghosts, Spies, and Grandmothers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는 귀신 간첩 할머니 Ghosts, Spies, and Grandmothers라는 제목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 층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영화, 사진, 회화, 조각을 전시합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30여 편의 엄선된 영화와 비디오, 설치미술을 선보입니다. ‘귀신’, ‘간첩’, ‘할머니’, 이 세 낱말은 전시의 주제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양혜규와 배영환의 신작은 인류학적 지평에서, 영성과 문명에 대한 복합적인 상상을 자극할 것입니다. 일본 작가 타무라 유이치로의 신작은 서울시립미술관 건물 자체를 주제로 삼아, 일제시대부터 최고재판소로 사용되었던 건물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작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오티 위다사리와 닐바 귀레쉬의 초청작은 시적인 영상 속에서도, 새로운 미디어가 오래된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 문의 : 비엔날레부분 02) 2124-8973 , 홍보부분 02) 2124-8928
▶ 미디어아트비엔날레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mediacity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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