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프로젝트1탄 !

7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더위 이겨내세요!

- 본격적 여름 7월을 맞이하여 더위를 피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가든파이브 ‘썸머 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제21회 아시테지 국제 여름 축제’ 등 공연 풍성

- 명동과 남산일대에서의 ‘SICAF 2013’ 등 다양한 전시도

- 한강 행복몽땅프로젝트, 가든파이브와 함께하는 맛있는 캠핑교육‧체험 프로그램 재미도 톡톡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서울시가 준비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의 보따리 속으로 피서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이 박물관, 미술관, 공원, 아트센터 등 도심 곳곳에서 무더운 날씨를 잠시 잊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습니다.

[공연 프로그램]

우선, 서울시 청사 내 ‘시민청’에 시민들이 즐길만한 공연, 아카데미 등으로 한 상 가득 차렸는데요. 시민청 바스락홀(지하 2층)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뮤지컬, 오페라 등 기획력 있는 공연을 선보입니다. 특히 7.20(토) 오후 4시부터 90분간 바스락콘서트 ‘B-Boy와 국악’이 공연되는데, 이 공연에서는 대표적 춤꾼 ‘팝핀현준’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박애리’가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의 진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자세한 정보 및 문의 : http://www.seoulcitizenshall.kr)

이름부터 계절감을 팍팍 느끼게 하는 ‘썸머페스티벌’은 7.6(토), 7.7(일), 7.19(금), 7.20(토), 7.21(일) 오후 7시 30분 가든 파이브 중앙광장에서 무료로 열립니다. 7.6(토)에는 ‘윤형주, 김세환 7080콘서트’, 7.7(일)에는 김창완 밴드의 ‘추억 속 이야기’가 공연되고, 7.19(금)에는 카르테 오페라 앙상블의 ‘FUN한 패밀리콘서트’, 7.20(토)에는 경기도립무용단의 태권무무 ‘달하’, 7.21(일)에는 툇마루무용단의 ‘해변의 남자 Who am I?'가 공연되니 입맛에 맞는 공연을 골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실내가 제격! 시원한 실내에서 클래식을 감상하고 싶다면 서울시향의 ‘러시안 나이트’[심포니 시리즈Ⅲ]와 ‘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4번’ [그레이트 시리즈 Ⅲ]에 주목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7.5(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젊은 지휘자 유라이 발추하의 지휘와 발레리 소콜로프의 바이올린 연주로 ‘바그너의 지크프리트 목가’,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이 연주됩니다.

또한 7.19(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로렌스 르네스의 지휘와 소프라노 아나 마리아 마르티네스의 협연으로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 ‘라벨의 셰에라지드’, ‘말러의 교향곡 4번’이 공연됩니다.

한여름 밤 운현궁의 정취도 느끼고 전통공연도 보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운현궁, 음악이 흐르는 여름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운현궁 일대에서 이루어집니다. 야간개장과 함께 운현궁에 어울리는 판소리, 가야금, 대금 등 우리 소리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계 6개국의 아동극을 맛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제21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7.18(목)부터 7.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데요! 아시테지(ASSITEJ)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연극이 어떤 기능을 할 수 있는 지, 교육을 위해 연극을 어떻게 만들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인 국제 네트워크로써, 이번 축제는 독일 전통연극, 이탈리아 체험연극부터 한국과 일본의 인형극, 스리랑카의 댄스시어터 등과 공연 관련 워크숍, 체험 워크숍 등이 열려 세계 각국의 특징이 스며든 연극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자치구에서도 다양한 공연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는 ‘살롱 콘서트 Art-Talk- 윤형렬’이 7.18(목) 11시에, 소월아트홀에서는 7.23(화)~7.28(일) 동안 가족뮤지컬 ‘피터팬’이 공연됩니다.

[전시 프로그램]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SICAF(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13’은 기존의 컨벤션 공간에서 벗어나 명동과 남산일대로 장소를 옮겨 시민들을 기다립니다. 7.23(화)~7.28(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영화제 등이 명동과 남산일대 곳곳에서 펼쳐지는데, 전시는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서울예술대학교 동랑예술센터, 문학의 집, 만화의 거리에서, 영화제는 CGV 명동역, 서울애니시네마에서 SPP(Seoul Promotion Plan)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립니다.(자세한 정보 : http://new.sicaf.org/xe)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 SeMA 그린 김구림초대전’이 7.16(화)부터 10.13(일)까지 김구림의 혁신적인 실험미술을 중심으로 개최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직전 강제 철거된 작품부터 실현되지 못했던 김구림 작가의 실험영화, 설치, 퍼포먼스 등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김구림 작가를 재조망하고자 전시를 개최합니다.

그밖에 본관 2-3층에서는 인상파 화가 ‘고갱’의 3대 걸작을 포함한 ‘고갱 그리고 그 이후’전이 6.14(금)부터 9.29(일)까지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개항, 전쟁 그리고 한국근대건축’은 6.10(월)부터 7.2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6.25(화)부터 9.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13 여름 특별전 ‘백제, 마한과 하나되다’를 야심차게 준비하였습니다. ‘개항, 전쟁 그리고 한국근대건축’은 한국근대건축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새로운 관점으로 기획된 전시로써 한국 근대건축물 사진엽서, 모형, 도면 등 100여점이 전시되며, ‘백제, 마한과 하나되다’는 지역 혹은 시기별로 다양한 백제 속 마한, 마한 속 백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열대야를 이기기 위한 방책으로 한강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다양한 캠핑, 체험, 공연 등에 주목해보세요!

방화대교 남단, 양화대교 남단, 물빛무대, 달빛광장, 광진교 8번가 등에서 열대야 기간인 7.20(토)~8.20(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정보 :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진정한 캠핑족이 되고 싶다면 초보캠퍼들의 도시 탈출 ‘가든파이브와 함께하는 맛있는 캠핑’에 도전해보도록 하자! 캠핑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수업부터 1박 2일 실전캠핑까지 가든파이브 예술학교에서 7.7(일), 7.14(일), 7.20(토)~7.21(일) 진행됩니다. 신청기간은 6.17(월)부터 7.3(수)까지로 참가대상은 총 20가족, 캠핑 장비가 없는 캠핑 초보가족(4인 기준)이며 자세한 정보는 문화숲프로젝트 홈페이지(http://www.g5culture.or.kr)를 참고하면 됩니다.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는 누구나 함께 춤을 출 수 있다는 슬로건 하에 전 연령층을 대상 무용과 음악, 미술 등 타 장르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무용(움직임) 교육 프로그램 ABCD(Any Body Can Dance)를 7월부터 진행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동화와 떠나는 상상 움직임 여행’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현대무용과 요가의 만남-힐링 움직임’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탈춤놀이를 활용한 자기표현’이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연령층에 따른 대상이 다르니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seoulartspace.or.kr)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소규모 창작물이 더 아름다운 시장 ‘세종예술시장 소소’가 7.6, 7.20(토) 세종 예술의 정원에서 열립니다. 독립출판물, 예술서적, 디자인 소품, 드로잉 등 작가 스스로의 스토리와 디자인이 결합된 어떤 형태의 작품이든 전시 및 판매가 가능합니다.

공연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 (http://sculture. 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 등이 있어 방문 및 관람 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마세요! ( 본 프로그램 및 세부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예매될 수 있습니다.)

7월문화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