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시민이 직접 뽑을 수 있는 대중 투표가 진행된다. 서울시는「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출품작 중 ‘시민인기상’ 수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8월 3일(화)~8월 10일(화)까지 실시한다.
○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7.16(금)까지 서류 접수와 7.21(수) 1차 전문가 심사를 마쳤다. 대중심사와 2차 전문가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아이디어상 등 일반부문 총 15선과 프리미엄부문 3선, 시민인기상 10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 ‘시민인기상’은 내·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의 선호도를 반영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수상하는 분야이다. 전체 472개 출품작에서 1차 심사에서 합격한 56선 중 시민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상위 10선을 ‘시민인기상’으로 선정한다.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 최종 선정된다는 점에서, 2차 전문가 심사 선정 작품과 그 결과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인기상’ 수상작은 서울시장 상장과 함께 수상작 도록 제작, 서울시 유관기관 및 정부기관 매장 입점 지원 혜택을 받는다.
□ 온라인 투표는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에 접속한 뒤 해당 페이지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 출품작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하여 마음에 드는 작품을 일반 제품은 최대 4개, 프리미엄 제품은 2개씩 선정하면 된다. 투표는 전화번호 인증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일인이 한 작품에 여러 번 투표할 수 없다.
□ 1,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18선의 수상작과 시민인기상 부문 수상작 10선으로 이루어진 총 28개의 최종 수상작은 오는 8월 19일(금)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이병철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오로지 시민들의 투표로만 선정되는 만큼, ‘시민인기상’ 수상이 갖는 의미는 남다를 것”이라며, “서울관광의 얼굴이 되는 새로운 서울상징 관광기념품을 발굴하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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