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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 `효 택배` 배달 중!

담당부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문의
02-2133-2524
수정일
2021-03-10

□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서대문역 5번 출구 문화일보홀)이 코로나19로 지치신 어르신을 위해 기존 추억의 영화 상영과 더불어 언택트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초대한다.

□ 오는 4월 10일부터는 “효 택배” 서비스를 진행한다. “효 택배”는 30년간 KBS 전국노래자랑 악단으로 활동한 신재동 악단의 밴드 연주에 맞추어 참여자가 노래를 하고 그 영상을 언택트로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 “효 택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 문화 결핍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언택트 문화배달 프로그램이다. “효 택배” 서비스 이용방법은 청춘극장 카페나 청춘극장에서 추천서를 접수하면 간단한 오디션을 거친 총 7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나 지인이 추천하면 된다.

□ 송해, 김세레나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청춘유랑극단 프로그램은 4월부터 좌석간 거리두기와 함께 다시 재개되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안전한 관람을 위해 청춘극장에 못 오시는 어르신은 안방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언택트 공연이 동시 서비스된다.

□ 또한 청춘극장은 코로나19로 안전한 문화 관람을 원하시는 관객을 위해 온라인으로 고전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청춘안방극장]을 운영 중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안전한 문화 관람을 원하시는 어르신은 청춘극장카페와 카카오TV로 매월 8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한편, 어르신의 문화 저변 확대와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청춘인생학당’ 프로그램이 신설되는데 청춘극장이 어르신들의 전반적 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 언택트문화에 필요한 스마트폰 교육, 현미의 노래교실, 시네마 테라피, 팝송교실, 미세먼지 화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 유연식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에게 문화로 친구가 되어주고자 마련한 청춘극장의 효 택배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청춘극장이 준비한 <효 택배>, <청춘안방극장> 및 기타 서비스 안내는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및 ‘청춘극장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seoulsilvercinem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672-4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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