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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안전마을이 14곳 운영됩니다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담당관
문의
2133-5042
수정일
2018.11.08

 

  서울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이하 여성안전마을)을 지자체 최초로 시범운영하고,
올해 구축된 모델을 기반으로 2014년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합니다.

 

지난 2월 ‘여성안전마을’ 운영단체 공모를 통해 총 20개구 27개 단체가 신청접수 됐으며,
시는 그 중 성폭력·가정폭력 전문가, 마을공동체 외부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한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여성안전이 취약한 14개 지역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여성안전마을’은 갈수록 증가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 문제에 대해 마을 단위의 주민, NGO, 마을 내 경찰, 구청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
주민들이 직접 파수꾼이 되어 여성들이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여성안전마을’은 가정폭력 제로 스쿨, 신고체계 구축 등 ‘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 2곳과
주민 참여 마을 순찰, 캠페인 등 ‘성폭력·성매매 없는 안전마을’ 12곳으로 조성됩니다.

 

 

안전마을

 

 

1. 가정폭력 제로 스쿨, 신고체계 구축 등‘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조성

 

‘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은 은평구(한국여성의전화)와
중구(한국가정법률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2곳에서 추진됩니다.

 

‘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은 마을 내 가정폭력 문제를 ‘집안 일’, ‘남의 집 일’ 이라고 인식하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력’임을 알리고,
소통·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가정폭력을 예방하는 마을입니다.

 

은평구 ‘한국여성의 전화’는 마을 주민, 지구대, 교회, 구청, NGO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민 누구나 주변의 폭력을 쉽게 알아채고, 
피해 여성은 어디에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가정폭력 없는 움직이는 마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중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는 지역 내 초·중학교 2개교를 ‘가정폭력 제로 스쿨’ 로 지정하고,
가정폭력을 가장 빨리 알아채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 신고방법 및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
이를 통해 학교를 기점으로 한 가정폭력 없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2. 주민 참여 마을 순찰, 골목지킴이 등 ‘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조성

 

 ‘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은 동작구, 마포구, 종로구 등 총 12곳에서 추진됩니다.

 

 ‘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은 마을 주민이 직접 ‘마을살피미’가 되어 마을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환경개선 및 마을 순찰, 골목지킴이 등을 통해 성폭력을 예방하는 마을입니다.

 

동작구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동네한바퀴’ 활동가 교육을 통해
마을 활동가를 육성하고,
3인 1조로 구성된 ‘동네한바퀴 마을 순찰대’를 통해
마을 주민의 힘으로 안전마을 만들기를 추진합니다.

 

마포구의 ‘합정동 여성·아동지역연대’도 마을 지역 주민들의 주 1회 정기적인 순찰과
월 1회 지구대, NGO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순찰을 통해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고,
마을 주민들이 파수꾼이 되어
마을을 실시간 감시하는 등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됩니다.

 

금천구 숲지기강지기의 ‘암탉우는마을’ 사업은 여성 독거 어르신들을 ‘안심이 할머니’로 위촉해
낮 시간동안 골목을 다니며 아이들을 돌보아주고,
골목을 감시하는 여성 안전마을을 운영합니다.
이 외에도 월 1회 마을중앙에 ‘암탉광장’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마을장터도 엽니다.

 

서대문구 탁틴내일의 ‘골목지킴이 사업’은
지역 내 오래된 연립주택이 많고 낙후된 골목길이 많다는 점을 착안,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 살피미’가 되어 위험한 지역(쓰레기 더미지역, 외진 곳 등)을 구청과 함께 개선하며,
‘1가족 1벽화 그리기’를 통해 낙후된 골목길을 밝고 안정감 있게 조성할 계획입니다.

 
 

 + 여성 1인가구,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여성 안전마을 조성
 

특히 ‘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중 관악구, 중랑구, 강동구 3개 지역은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이나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여성안전마을로 구성·운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관악구 이레성폭력상담소에서는 신림역, 서울대입구역을 중심으로
1인 여성가구가 밀집해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하철역 주변을 ‘BLUE Zone’으로 지정해
안전한 퇴근길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벽화 등을 조성합니다.

 

또한 인근 3개 지구대와 편의점 등 안전지킴이 상가의 협조를 통해
지하철역에서 1인 가구 밀집지역까지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 귀가코스’를 운영합니다.

‘여성안심 귀가코스’는 위급 상황 발생 시 귀가 길을 따라 입점하고 있는 24시간 편의점 등
안심지킴이 상가로 지정된 곳으로 즉시 대피해 도움을 구하거나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이를 위해 지킴이 상가는 사전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대처법 등을 알립니다.

 

중랑구 ‘초록상상’은 다가구 주택 등 거주 지역 주변에 게임방, 주점 등 유흥업소가 많아
10대 가출 청소녀가 늘어나는 등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시스템이 부재하다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구청·복지관·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캠페인을 실시합니다.

 

강동구 ‘소냐의 집’에서는 성매매 집결지와 유흥업소들이 유치원, 도서관 등
아동들의 통학로에 인접해 있어 아동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지역적 특색에 맞춰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여성폭력 예방인형극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여성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운영될 서울시 여성안전마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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