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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재조사의 달인‘특급 화재조사관’등급제 실시

담당부서
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
문의
02-3706-1721
수정일
2021.04.22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조사의 신뢰성 향상과 직무 전문성의 강화를 위하여 ‘화재조사관 등급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화재조사 업무는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산정하기 위하여 자료 수집, 현장 확인, 감식 및 감정 등을 수행하는 전문분야이다.

□ 서울소방재난본부가 2016년부터 발생한 239건의 김치냉장고 화재조사분석을 통해 지난해 12월 김치냉장고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을 이끌어낸 사례는 화재조사 업무의 대표적 성과이다.

□ 현재 서울소방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포함하여 총 152명이 화재조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의 업무수행에 따라 화재원인이 밝혀지면 화재예방 정책수립, 피해보상을 포함한 대시민 소방안전서비스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중요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 이에 따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조사관 평가 등급제 추진을 위해 관련학과 교수 등 5인의 정책자문단을 구성하여 등급제 필요성, 등급의 세부 구분, 평가지수별 배점기준, 등급제 시행 후의 효과성 검증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 이러한 자문단의 검토결과를 반영하여 현재 일선 소방서의 화재조사업무 담당자와 화재조사업무를 담당했던 경력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 1회 화재조사관 등급제를 실시한다. 대상자들을 10개 지수 500점 만점의 기준으로 평가하여 4개 등급으로 세분화 한다.

○ 평가지수는 △보고서 작성 △경력 △경험 △자격 △관련학과 이수 △연구 등의 10개지수로 구성된다.

○ 4개 등급은 △초급 △중급 △고급 △특급 화재조사관으로 나뉜다.

□ 등급제 시행 이후 등급별 대상자에게 인증엠블럼과 인증서를 배부하고 전문성에 걸맞는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각종 화재 발생 시 대상자별 직무역량에 따라 화재조사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조사업무 전문화의 일환으로 작년 4월부터 서울소방학교에 ‘화재증거물 감정센터’를 시범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화재증거물 감정의 전문화를 꾀하고 향후 화재증거물 감정 표준 매뉴얼의 제정 및 화재증거물 관리 전산시스템의 구축에도 나선다.

□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조사관 등급제는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 및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화재예방 정책수립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더 철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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