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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몰사고 3일간의 기록

수정일2013-07-30

 

장시간 내린 폭우로 서울시내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2013년 7월 15일 오후 5시 25분 동작구 노량진에 위치한 배수지에 수몰사고가 발생했다.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공사를 하던중 급격한 한강 수위 상승으로 배수지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다. 평소와 같이 작업하던 근로자들은 한강물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속에서 소방대원들은 하나에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고발생 첫째날..

수몰된 6명을 구조하기위해 100여명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48미터 깊이 상수도관은 불어난 한강물로 가득 차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수중펌프와 장비를 이용해 밤새 물을 퍼냈지만 가득찬 상수도관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사고발생 둘째날..

물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지만, 물속에 있는 근로자를 생각하면 구조대원들은 물이 줄어들 때까지 기다릴수없었다. 수중펌프 작동이 원할치 않아 인명구조검색하기에는 다소 수심이 깊었다. 구조대원들은 수심 27m 지점에서 인명구조작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폭우로 인해 불어난 사고현장은 쉽사리 인명구조를 허락하지 않았다.

 

사고발생 셋째날..

박원순시장님은 사고현장에 방문해 애통해하는 가족들을 위로했다.

그날 아침..계속 수색작업을 하던 구조대원들은 실종자 한명을 발견했다. 우리의 기대와달리 구조를 기다리던 근로자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우리의 구조는 멈출수 없었다.

계속 물을 퍼내는 작업 끝에 비로서 본격적인 인명검색을 시작할수있었다.

본부장 대응과장 말~

본부장님의 말씀 한마디한마디를 가슴에 새기며 마지막 구조작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구조대원들에 눈빛에는 비장한 결의가 엿보였다. 각자임무를 부여받은 구조대원들 마지막에 예를 갖추기 위해 세안조임무를 부여받은 구조대원도 있었다. 한시간이나 지났을까 실종된 근로자 두명이 발견되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모든 근로자들은 우리에 품에 돌아올수있었다.

 

신문기사에는 아빠를 기다리던 딸에 안타까운 소식이 소개되었습니다. 덥지 않냐는 딸에 말에 우리 딸이 에어컨이라는 아버지..

이사고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들의 일이였습니다. 우리들의 아빠, 남편 아들이기에 그슬픔을 함께했습니다. 비록 모두 살아서 구조하지는 못햇지만, 우리는 끝까지 유가족 곁에 있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의 흘리는 땀 한방울한방울이 있었기에 근로자들을 모두 가족들 품에 돌아갈수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사고을 통해 56시간의 긴장과 피곤함에도 1초라도 더 빨리 구조하기위해 힘쓰는 우리를 보았습니다. 그 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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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소방재난본부
  • 문의 02-3706-1546
  • 작성일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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