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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꿈새김판

2018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18회)

< 버들강아지 반가워 꼬리 흔든다. 봄이 왔나보다 >

“봄이 오는 설렘과 반가움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변의 따뜻한 위로를 벗 삼아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희망으로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도 담았습니다. 봄은 특별한 약속이 없어도 괜히 설레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계절이잖아요. 행복한 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이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서울시는 문안공모전을 통해 정민우씨의 ‘버들강아지 반가워 꼬리 흔든다. 봄이 왔나보다’를 게시작으로 선정하고, 3월 27일 시민들의 출근길에 맞춰 선보인다.

 ‘봄을 맞아 따뜻한 위로와 아름다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글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봄편 문안공모전에는 총 448편이 접수됐으며 서울시는 정민우씨 외 3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문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민우씨는 “계절마다 시청 앞 광장에서 꿈새김판에 선정되는 글귀를 보며 공모에 여러 번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에 기쁜 마음을 전하며 “내 글귀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보는 곳에 걸린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다. 문안을 읽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여유를 느끼고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3-4월에 개화하는 초목 ‘버들강아지’를 ‘강아지’로 동물화하여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삶의 위로가 되어주는 반려동물 강아지의 움직임으로 봄의 생동감과 희망을 담은 문안” 이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1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