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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광특구, 강동구 십자성마을

2014.06.26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강동구 천호동 십자성마을, 마을공동체사업 참여현황

2012~2013년 에너지자립마을(십자성 마을의 에너지 절약·생산실천을 통한 에너지 자립 실현)

* 관련글
- 강동구 천호동 십자성마을 사람들  

* 관련영상
- 시민햇빛발전소 [SBS모닝와이드]

에너지 관광특구, 강동구 십자성마을

 

 

파월장병들의 외침, 손자손녀들의 미래 환경은 우리가 맡는다

은하수 가운데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빛나는 네 개의 별이 있다. 바로 남십자성이다. 우리나라 하늘에서는 볼 수 없는 별이다. 그러나 우리 곁에는 하늘에서는 볼 수 없지만 땅에서 빛나는 별이 있다. 십자성마을. 우리 곁에서 언제나 반짝이는 그 별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한다.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은 흔히 우리 주변에서는 보기 힘든 공동체다. 국가유공자들이 모여서 혈연 이상의 끈끈한 공동체를 꾸려온 지 어언 40년이다. 이곳은 월남에 파병되었다가 부상을 입고 돌아온 분들이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서로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마을이다. 전쟁의 상흔은 이제 평화를 잉태한 진주가 되어 빛나고 있다.

십자성마을 (1)십자성마을 주민 모두가 국가유공자는 아니다. 이제는 41가구의 유공자 가족과 일반인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로 확대되었다. 지금 십자성 마을 주민은 전쟁보다 더 큰 이념인 평화라는 대의를 가지고 지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몇 년 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아무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각성의 기회가 되었다. 후쿠시마 원전폭발 등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들은 오래 살았는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손녀들은 어떻게 되나?”

“아이들에게 이 지구를 잘 쓰고 넘겨줘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지구의 노화를 늦춰볼 수 있을까?”

 

이제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어졌지만 손자손녀들에게 어떤 지구를 물려주어야 할지 고민이 생긴 것이다. 아이들에게 젊은 지구를 물려주는 것이 지금은 우리들의 가장 큰 소망이 되었다. 그래서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에 강동구청과 함께 힘을 모아 참여하게 되었고, 삶의 무게 앞에 이제는 초연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유공자들이 지구 주름 하나를 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마을회관 = 절전회관 : 에너지 교육 현장을 준비하다!

십자성마을 (2)십자성마을 (3)

마을회관에 들어서면 절전을 상징하는 벽화가 반갑게 맞아준다. 마을회관에는 보일러가 없는 대신 바람 한 점 들어갈 수 없는 틈새바람 잡는 문틀로 무장을 하였다 . 그리고 LED전구 사용으로 심봉사 눈뜬 듯 시원하고 밝은 사무실, 절전형 멀티탭, 내 힘으로 자전거를 돌려 주스를 만들어 먹는 자가 발전 시설 등이 있다. 또한 홍보관 한쪽 벽면에는 LED전구로 만든 마을 지도 게시판이 있다. 마을을 일일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한눈에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 건물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 가구,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녹화조성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가구를 볼 수 있다. 마을 입구에 있는 홈플러스부터 구민회관, 천호1동 주민센터 등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홍보관을 만들기 전에는 블랙아웃에 대비한 소등행사를 하면서도 주민은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다. 어느 마을 못지않게 소등행사에 열심히 참여 하고 에너지 절약을 솔선하는 마을이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주민은 한데 모여 회의를 열었다.

 

“십자성마을 노병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마을회관을 우리만의 공간으로 사용하지 말고 회관 전체를 절전회관으로 꾸미고, 에너지자립을 위한 교육 센터로 만들자. 인근 학교 학생들이나 타 지역 주민이 우리 마을을 보고 에너지 절약을 체험하고 배워, 또 하나, 두 개, 세 개의 에너지자립마을이 생겨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 손자손녀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주고 떠나자!”

 

가끔씩 학생들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마을이라고 우리 마을을 방문한다. 내 손자손녀 같은 예쁜 학생들에게 직접 자전거를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도 보여주고, 태양광을 통해 햇빛으로 전기를 만드는 것을 보여 주면 학생들이 아주 즐거운 표정이다. 이젠 에너지를 왜 절약해야 하는지, 자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다는 듯 한 표정을 보면 우리들 마음도 뿌듯해진다. 신재생에너지가 뭔지도 모르고 무관심하게 그저 편안한 전기 혜택을 누리던 우리가 아이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되다니, 상전벽해가 우리 마을에서 일어난 것 같다.

 

“원전은 나쁜 에너지고 태양광은 착한 에너지군요, 할아버지?”

“그래! 얘들아, 할아버지 할머니가 착한 에너지로 조금이라도 깨끗한 환경을 너희에게 물려줄게. 케냐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는구나. 이 땅은 우리가 후손들에게서 잠시 빌려쓰고 가는 것이다. 그러니 주인인 너희에게 돌려주고 갈 때에는 땅과 자연을 원래대로 회복시키고 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단다.”

 

앞으로는 우리 마을 에너지 홍보관에서 멀티탭 조립교실 등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을 더 개발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는 십자성 절전소

십자성마을 주민이 고민에 빠졌다.

“우리 마을 주민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끼는 것을 어떻게 하면 마을에 찾아온 분들에게 한눈에 보여줄 수 있을까?”

“마음은 간절한데 주민이 함께 합심하는 모습을 나타낼 방법이 없을까?”

 

십자성마을 (4)십자성마을 (5)

 

구청 직원들과 주민이 모여 수차례에 걸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드디어 마을 회관에 십자성 절전소가 설치되었다. 작년 대비 올해 전기 사용량을 가가호호 막대그래프로 가시화한 것이다. 주민이 데이터를 뽑고 그래프를 올리기엔 너무나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우리 손으로 직접 한 칸 한 칸 스티커를 붙여서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에너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하트 스티커에 담아 주민이 모여 칸칸이 올리는 작업을 한참 반복하고서야 절전소가 완성되었다. 누가누가 잘하나? 절전왕 뽑기대회도 하였다. 작년에 비해 올해 에너지 를 12%나 절감했다는 결과에 다들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아니 김 병장님네댁은 어떻게 그렇게 에너지를 많이 줄였어요?”

“보이는 대로 코드를 뽑았지. 아침에 화장실 갈 때도 불 안 켜고 가. 몇십 년을 한집에 살다 보니 내 발에 눈이 달렸어.”

“아이고, 이번에 박 위원님댁은 왜 이렇게 전기를 많이 썼어요?”

“아들 내외가 와서 엄청 쓰고 갔어. 요즘 젊은 애들은 아끼라고 해도 잔소리로만 듣더라고.”

 

십자성마을 (6)

한 달 전기요금 980원의 비결 : 태양이 만드는 전기로 에너지 자급자족의 꿈을 향하여 태양광, 태양열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우리와는 상관없는 얘기인 줄 알았다. 먼 지방 시골에서나 가끔 드문드문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저런 걸로 얼마나 전기를 생산할까 싶기도 하고, 비싸게 돈을 들였는 데 쉽게 고장난다는 소문도 들은 기억이 있다. 태양광에 대한 주민의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먼저 2013년 에너지자립마을 첫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을 하는 정월 대보름 마을잔치를 열었다. 함께 나누고 즐기는 분위기를 통해 구청에서 태양광 설치와 LED조명의 장점 등을 홍보하는 주민설명회를 하였다. 그때 많은 질문들이 있었다.

 

그 후 태양광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만 모아 2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그때 작년 한 해 동안 태양광을 설치한 강동구 주민의 통계를 통해, 평균 전기 생산량 등의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최종 3차 설명회를 거치자 주민이 호응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여섯 가구가 설치하겠다고 계획을 세웠는데 열다섯 가구가 신 청을 하였다. 그 후 11월에 추가로 여섯 가구가 더 설치하여 2013년 한 해 에만 21가구가 위험한 원전에 의존하지 않고 태양광으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실현하게 되었다.

 

주민뿐 아니라 마을 입구에 위치한 홈플러스와 그 옆에 있는 관공서인 구민회관 그리고 천호1동 주민센터까지 합치면 우리 마을은 민간기업·관공서·주민이 모두 태양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금은 태양광을 설치한 주민이 너무나 좋아한다. 예전에는 폭염 더위 속에서도 전기료 걱정에 손자손녀가 놀러와야 잠깐 에어컨을 틀었는데, 이젠 눈치 안 보고 시원하게 보내면서도 자연이 만든 전기를 사용하니 마음도 편안하고, 전기료 압박에서도 자유로워졌다. 무엇보다 전기료 납부 용지를 바라볼 때의 흐뭇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기본요금 980원만 내는 그 짜릿함에 만족도가 높아가고 있다. 2014년에도 더 많은 주민이 태양광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로의 변화는 작은 것이지만 자연을 대하는 태도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작은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마을이 도시 속 에너지자립마을이 되어가는 것이 자랑스럽다.

 

 

꼼짝 마라 틈새바람

예전에 문에 한지를 바르던 시절이 생각난다. 속담에 “바늘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는 말이 있었다. 바람도 많았던 시절이다. 문틈으로 들어오는 황소바람을 잡으려고 한겹 덧댄 문풍지가 바람에 우는 소리를 들으면서 깊은 밤 화롯불에서 군고구마가 익어가던 시절이었다.

 

우리 마을도 문풍지를 바르듯 틈새바람을 잡는 월동준비를 마쳤다. 오래 된 주택의 경우 여름에 일찌감치 방문, 창문 등의 모든 틈새바람 잡기 사업을 하였다. 축구로 따지면 철벽수비를 하는 전법이라고 할 수 있다. 철저한 패시브 전략으로 밖으로 새는 에너지를 모두 잡아내자는 것이다. 또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 유리창에 일명 뽁뽁이도 붙였다. 답답하기도 하고 해병대 출신의 자부심으로 평소 쳐다보지도 않던 내복도 입기 시작했다. 처음엔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지만 내복을 입기 시작하니 너무 따뜻해서 전기 먹는 하마인 전열기나 전기장판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낼 수 있었다. 이젠 내복 없는 겨울은 상상할 수가 없다. 사람들이 즐겨하는 농담 중에 일단 시작하면 끊기 어려운 습관이 세 가 지 있는데, 담배와 게임과 그리고 내복이라고 한다. 그 정도로 내복은 일단 맛을 들이면 끊을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다른 것들처럼 해로운 것이 아니니 얼마나 좋은 습관인가.

 

 옥상 텃밭으로 안전한 먹거리 : 로컬푸드 실현

십자성마을 (7)십자성마을 (8)“할머니, 이거 우리 옥상에서 농사지은 파프리카예요? 난 원래 파프리카 싫어하는데 이건 먹을래요.”

 

손자가 한 소쿠리 따다놓은 야채를 보고 들떠서 좋아한다. 평소 먹지 않았던 야채도 직접 물도 주고 키워서 따왔기 때문에 시장에서 사온 것과는 입안에서 씹히는 느낌이 다른가 보다.

 

우리 마을은 일반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의 장점을 에너지자립마을에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하다가 주택 옥상에 텃밭을 만들었다. 옥상이 넓다 보니 우리 마을 옥상 텃밭을 구경 오신 분들이 많이들 놀란다. 옥상 텃밭은 많은 장점이 있다. 먼저 직접 키워서 안전하고 로컬푸드 실현으로 식비와 운송에 드는 에너지를 아낀다. 그리고 정성으로 키운 채소나 과일을 가족들끼리, 때론 마을 주민끼리 나눠 먹으면서 이웃사촌임을 자주자주 확인하면서 정을 나누게 된다.

 

아침상에서 싱싱한 야채샐러드를 먹는 아들 내외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다. 사먹는 야채와 비교가 안 된다. 한입 가득 퍼지는 물기를 머금은 식감까지 생각하면 일석이조라는 단어는 오히려 부족한 감이 있다. 또 옥상 텃밭은 여름철엔 뜨거운 햇볕을 차단해 주어 온도를 내리는 효과가 있고, 겨울엔 지열을 담아두는 역할을 하니 온도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몇 년 전 텔레비전에서 <호모 오일리쿠스>라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우리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로컬 에너지 성공지역으로 미국의 포츠머스가 나왔었다. 그때 그 프로그램을 보고 많이 부러워했는데, 몇 년 만에 우리 마을이 그렇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 번 우리의 힘을 느낀다.

 

어느 주민의 옥상 텃밭은 예쁜 야외 카페가 된다. 채소나 과일뿐 아니라 예쁜 꽃들로 옥상을 정원처럼 꾸미고 멋진 테이블 등으로 멋스럽게 꾸며놓아, 옥상에 올라가면 절로 향긋한 커피와 책 한 권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여름이면 주민 몇몇 세대들이 어느 집 옥상으로 삼겹살 고기를 사들고 모여 삼겹살 파티를 연다. 태양광으로 만들어진 그늘막에 돗자리를 펴고 바로 옆에 있는 상추, 고추, 깻잎 등을 따다가 즐겁게 먹고 얘기를 나누며 더위를 식힌다. 이제 옥상 텃밭으로 인해 따뜻한 에너지를 만드는 행복한 우리 마을이 되어가고 있다.

 

 

에너지 관광을 꿈꾸는 자립마을로의 초대와 과제

십자성마을 (9)십자성마을 (10)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으로 주민은 더욱더 화합하게 되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에너지자립의 소망을 담은 정월대보름 마을잔치도 열었다. 월례 회의를 하면 어느 집에서 한솥 가득 김치찌개도 끓여와 나눠 먹고 국수도 말아먹었다. 외국에서 아들이 돌아왔다고 보쌈과 김치를 직접 만들어 주민에게 기분 좋게 한턱내기도 하고, 상자텃밭에서 가꾼 채소로 비빔밥과 삼겹살 파티도 하면서 즐겁게 일을 한다.

 

2013년 8월 에너지의 날에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큰 십자성마을 거리축제도 하였다. 홍보관 개관식도 열고, 주민이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체험 코스도 만들고, 마을잔치로 음식도 나누어 먹었다. ‘위험한 원전에 의존하는 인위적인 조명을 끄고 예전의 깨끗한 서울 밤하늘의 별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마음의 동심의 별을 켜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음악회도 열어 마을 주민은 함께 즐기고 느끼고 배웠다. 시청,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마을주민은 많은 일들을 통해 자신감도 얻고 서로 화합하고 있다. 주민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구청에서 도와주고 시청에서 지원해 준다. 서울시의 재정적 지원과 강동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그리고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뭉쳐 아이들에게 깨끗한 지구환경을 전하기 위한 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2014년에는 십자성마을을 중심으로 강동구에 에너지자립마을 관광 코스를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자립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어렵고 힘들게만 생각했지만 이젠 힘들지 않다. 어떻게 주민이 합심하고 즐겁게 만들어 가느냐에 달려 있다.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이제 우리 마을이 시청이나 구청의 도움에서 벗어 나 어떻게 자립해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에 온 것 같다. 에너지자립마을의 맏형격으로 여러 마을이 와서 보고 배워간다면 그간 도움을 준 모든 분들과 관청에 보답하는 길일 것이다. 이제,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은 완전한 자립을 위해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던 도움의 손을 놓게 하고 우리 스스로 페달을 밟고 핸들을 조정하며 자립마을의 여정을 시작할 것이다.

 

* 이 글은 책 '도시의 에너지 경작자들'(서울시, 2014) 중 노성남님께서 작성한 글을 발췌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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