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새소식

새소식

성북동에 놀러와, 성북구 성아들(성북동아름다운사람들)

2014.05.29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성북구 성아들(성북동아름다운사람들), 마을공동체사업 참여현황
 

2012년 성북구 자체 마을공동체사업
2013년 마을기업(성북동 보물찾기)

 

성북동에 놀러와, 성북구 성아들(성북동아름다운사람들)

 

 

■ 단체명 : 성아들(성북동 아름다운 사람들)

■ 사업기간 : 2012.08 ~ 2012.12

■ 사업지역 : 성북동 주민센터, 성북동 일대

■ 사업대상 : 성북동 학부모

 

성북동의 역사, 문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성북동을 명소화하고 성북동 학부모들의 재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5일수업 시행에 따라 우리 아이들에게 주말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의 공동체 형성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Q. 사업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

그동안 내아이, 내가족만 생각하며 살았던 ‘성북동 아줌마들‘에게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기회를 주었습니다. 성.아.들 자체가 마을만들기사업을 계기로 만들어진 단체이고, 서로 아는 엄마들끼리 알음알음 모이기 시작했죠. 사업을 해보자 보다는 누구엄마랑 친하니까, 누구엄마가 오라니까 하는 마음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고, 막상 사업을 진행하고자 할 때에는 경험도 없고 생소해서 겁부터 덜컥 먹었습니다. 또한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이 누구나 같지는 않았기에 사업을 계속해야 할지 말지를 다시 논의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공동운명체로 7명의 운영위원이 구성되어 뭐든지 함께 토론하고, 함께 결정하고, 역할분담을 해서 부담을 줄이기로 하였고 서서히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나갔고 지금은 13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고, 여러 가지 교육을 받고, 행사에 참여하면서 하나씩, 둘씩 성과가 들어나는 것을 보고 서서히 사업에 재미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마을만들기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시작했다가 이제는 내가 아닌 우리를, 우리마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성북동 역사문화해설가 양성과정에서는 여러기관의 도움으로 짧은 기간 홍보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신청이 들어와 오히려 수강생을 선정해야 했을 때는 뭔가 되어가는구나 하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수강생들 또한 만족스러워하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수강생들의 심화과정에 대한 요구와 더불어 성북동 역사문화해설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줘야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부담과 함께 2013년도의 계속 사업 또한 욕심을 내어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성북동 역사문화탐방에 나섰을 때는 예전에는 구경만 하고 듣기만 하던 대상이었는데 어느새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습니다.

 

성아들(성북동아름다운사람들) (1)성아들(성북동아름다운사람들) (2)

 

Q. 마을만들기사업을 하기 전과 하고난 후, 어떤 변화가 생겼나?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하나하나 소중한 우리동네의 자원으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봄이 되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엄마가 해설해주는 성북동 이야기는 생각 만해도 설레입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아이 손을 잡고 동네 골목청소를 나가던 날. 아이는 자원봉사의 경험과 봉사점수를 얻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엄마는 아이와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동네는 깨끗해져서 좋고, 아마도 마을 만들기 사업이 없어져도 랑.랑.봉 활동은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북동에 놀러와~“는 잠자고 있는 아줌마들을 깨우기에 충분한 사업이었고, 그만큼 보람을 느끼게 해준 사업이었습니다. 덕분에 성아들이 너무 유명해져 많은 분들의 기대가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2013년도에는 좀 더 발전된 역량으로 좀 더 멋진 사업과 방향을 모색해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좀 더 욕심을 내어 성북동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보고 싶습니다.

 

Q. 그래서 어떤 희망을 보았나? 무엇을 꿈꾸게 되었나?

앞으로 몇 년 뒤 많은 관광객들이 성북동에 놀러오면 성북동 주민이 가이드가 되어, 성북동의 역사 문화를 배우고, 만끽하며, 성북동 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성북동 주민이 운영하는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성북동 주민이 만든 기념품을 사가고, 성북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카페에서 성북동 아줌마들이 만든 매실차를 마시다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것입니다.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되어 성북동은 주민의 자랑이고 일터가 될 것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있기 때문에...

 

* 이 글은 책 '성북구 마을활동 성과보고서'(2012, 성북구)에서 발췌했습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이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저작권 침해 등에 해당되는 경우
관계 법령 및 이용약관에 따라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