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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부시장 마을기업 ‘따로 또 가치’, 중구 신중부시장협동조합

2014.05.26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중구 신중부시장협동조합, 마을공동체사업 참여현황

2013년 마을기업(신중부시장 마을기업따로또가치)

 

 
신중부시장 마을기업 ‘따로 또 가치’, 중구 신중부시장협동조합

 

 

 

전통시장 활성화와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연계

협동조합 아카데미와 마을기업에 관심이 생기던 차, 중구 마을기업 인큐베이터가 중부시장상인회 회장님을 만나러 시장에 방문했다. 중구 전통시장 활성화와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연계할 수 있을지 마을기업 인큐베이터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새로운 가능성이 보였다. 중구청 시장경제과에서 시작한 고객쉼터 조성부터 건어물특화 요리교실, 마지막 상인대학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의 노력은 확장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기게 되었고, 신중부시 장협동조합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그 의지와 신뢰를 모으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나 잘 만들어놓은 고객쉼터는 매월 내야하는 임대료와 관리비가 상인회의 부담이 되어갔고, 자체적인 운영으로는 비용이 충당되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던 중 협동조합의 조합장으로서 ‘인큐베이터가 제안한 마을기업이 그 문제의 해결 실마리가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난해 중구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부 전통시장 문화사업 ‘중부시장 스토리텔링’을 수행하여 시장 상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이야기책을 만들었던 박창옥 교수가 ‘협동조합을 만들고 마을기업을 만들어 중부시장을 살리자’는 의견을 동시에 내놓았던 것이다.

유통_중구_신중부시장협동조합 (1)   유통_중구_신중부시장협동조합 (4)

 

유통_중구_신중부시장협동조합 (3)마을기업의 꿈을 펼치는 23명의 중부시장협동조합원들 ‘따로 또 가치’를 브랜드명으로!

그렇게 해서 마을기업을 만들자는 의견 일치를 보고 ‘마을기업 설립의 꿈’은 더운 여름 뜨거운 땀과 함께 무르익어갔다. 5명 이상이 참여해야 하는 마을기업 요건으로 인해, 시장상인회 임원 4명과 고객쉼터를 시공했던 박인권 건축사, 디자인학과 박창옥 교수 등 외부인 2인을 합쳐 총인원 6명으로 마을기업 초기 구성원이 결정되었다. 그리고 그 전원이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을기업, 협동조합 아카데미 교육을 받기로 했다. 교육 후에는 마을기업 인큐베이터의 안내로 전문가 컨설턴트로 구성된 팀워크샵 2회를 받으며 그들의 친절한 안내와 지도로 신중부시장 협동조합 사업 구상은 실제적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6명의 협동조합원이 진지하게 학습에 참여하였고 전문 컨설턴트와 인큐베이터의 정성어린 길 안내가 마중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여 마을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최종 제출하게 되었다.

신중부시장 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은 각자 개인 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힘을 합쳐 현 시대에 맞는 마케팅을 구사한다면 또 다른 영역의 사업권이 확장되는 결과를 얻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마을기업을 운영해보자는 의견을 모으게 되었고 ‘따로 또 가치(=같이)’ 를 브랜드명으로 정하였다. 처음에 몇 명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이지만 상인회를 소집하여 마을기업 내용을 소개하고 뜻을 같이 하자고 의견을 제시하였더니 17명이 함께 협동조합원이 되고 싶다는 견해를 밝혀 주어 비전이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런 내용은 사업계획서에 반영이 되었고 결국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1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시전통시장박람회가 열렸다. 바쁜 시장 상황 탓에 대부분 개별점포들이 시장을 대표해서 나왔지만, 신중부시장은 협동조합이자 마을기업인 ‘따로 또 가치’가 그 자리를 당당히 지켰다. 함께 해서 풍성하고, 같이 해서 웃을 수 있는 이 순간들이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 이 글은 책 '마을기업 서울'(서울특별시, 2014)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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