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새소식

새소식

걸으며 소통하는 성북구 정릉풍림아이원아파트

2014.06.02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성북구 정릉풍림아이원아파트, 마을공동체사업 참여현황

2012년 공동주택공동체사업(저탄소 녹색마을 만들기, 걷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2014년 공동주택공동체사업(장남감 도서관)

 

걸으며 소통하는 성북구 정릉풍림아이원아파트

 

 

정릉풍림아이원아파트 (1)정릉 풍림아이원아파트철쭉제장난감도서관으로 유명하죠. 주변 주민들이 철쭉제 언제 하냐고 물어올 정도로 관심이 높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파트가 유명해진 데에는 바로 부녀회 역할이 컸습니다. 부녀회 활동이 많다 보니 자연히 만남의 시간이 많아지고 또한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도 많아지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주민들의 참여가 어느 아파트보다 높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성북구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레고교실, 영어, 스트레칭, 요가, 한국무용 등이 있는데 요가나 스트레칭 수업을 마치면 누가 얘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참여한 주민들끼리 돌아가면서 집을 방문해 차를 한잔 마시기도 하고 때론 호박죽 등 조그만 한 것도 나누어 먹기도 합니다. 때론,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좋은 자연환경 덕분에, 수업이 끝나면 둘레길을 걷는 시간을 가집니다. 걷다가 잠시 쉬어가는 자리는 어느새 각자 가지고 온 과일과 음식으로 뷔페잔치가 되기도 하죠.

 

정릉풍림아이원아파트 (2)정릉풍림아이원아파트 (3)

정릉풍림아이원아파트 (4)정릉풍림아이원아파트 (5)

 

우리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굳이 회의시간을 만들지 않아도 이런 시간을 통해 운동도 즐기며 대화하는 시간을 즐기고 있는 셈이죠. 부녀회 회원이 늘고 활성화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 아닐까요.

 

부녀회에서는 어르신을 공경하기 위해 한 달에 두 번씩 마을 노인정 두 곳에 식사대접을 합니다. 부녀회원 4명씩 돌아가면서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정성스레 식사를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의 애로를 듣는 시간도 가집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부녀회원들과 공유하게 됩니다.

 

올해도 우리 아파트에서는 자락길에서 빨래골까지 한 시간 정도 걸어오는 ‘걷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걷기대회에서도 300여 명이 먹을 음식을 부녀회가 맡아서 준비하였습니다. 경품추첨까지 이어진 이번 걷기대회에서 경품을 받은 30명의 주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대화의 꽃도 피었죠. 우리 부녀회원들은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하는 데 힘들었던 것을 모두 잊어버린 채 모두 뿌듯해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부녀회장으로서 미안하면서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참! 우리 부녀회 회원들은 사명감도 대단하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진해서 적극 참여하여 궂은일도 마다않고 하는 우리 부녀회원들은 건전한 주민문화의 표본이라 자부합니다.

 

* 이 글은 책 '아파트, 이웃과 함께하다'(성북구, 2014) 중 박종록님의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이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저작권 침해 등에 해당되는 경우
관계 법령 및 이용약관에 따라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