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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함께 꿈꾸는 문화 예술, 강동구 국악나루

2014.05.20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강동구 국악나루협동조합, 마을공동체사업 참여현황

2013년 마을기업(국악나루)

 

 

마을과 함께 꿈꾸는 문화 예술, 강동구 국악나루

 

 

사람과 문화가 소통하는 공간 ‘국악나루’는 1997년 문화소외지역 강동구 천호동에서 시민과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이다. 1990년 초 강동, 송파 민주시민회의 작은 문화 소모임으로 출발하였으며, 2013년 현재 강동구 최초의 협동조합으로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시민이 함께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 되었다.

 

문화예술_강동구_국악나루 (2)   문화예술_강동구_국악나루 (1)

1997년 창립 당시에는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활동하였으나, 현재는 창작뮤지컬, 콘서트, 축제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활동을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단막극장 운영, 청소년의 문화예술진로 코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나눔활동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창작활동을 함께 해 나가고 있다.

 

문화예술협동조합 국악나루, 마을기업에서 실마리를 찾다!

20여 년간 문화, 예술 활동을 하면서 늘 지역과는 떨어져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과 비정규직보다 못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악나루는 지역을 기반으로 자립하는 전략을 택했다. 2009년 청년사회적기업가활동을 시작하였고, 2011년에는 마을기업으로 전환하여 지역문화예술 컨텐츠를 개발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예술가들이 좀더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2012년 1월에는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보다 폭넓은 예술가들과 교류하고 함께 창작활동을 진행하여 현재 전국순회공연, 창작뮤지컬 제작, 축제기획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화예술_강동구_국악나루 (3)   문화예술_강동구_국악나루 (5)

 

마을과 함께하기 위하 지속 가능한 아이템을 찾아라!

캐나다의 작은 도시에서 시작된 '태양의서커스'는 기울어져가는 서커스를 새로운 융합컨텐츠로 재창조하여 4,000여명의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한 '태양의 서커스'를 전례로 삼아, 국악나루는 2009년 지역의 선사문화를 중심으로 타악연주자, 배우, 만화가, 시나리오작가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 역사체험놀이 융합컨텐츠를 개발하였다.

현재 암사선사축제, 강화고인돌축제, 제주서귀포축제, 속초문화제 등 전국의 축제 초청공연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전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를 모델로 암사 선사주거지에 상설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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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행정,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주도형 축제를 위하여

18년간 지속되어온 “암사선사축제”는 15만~30만명이 찾는 축제지만, 매년 기획사가 바뀜에 따라 내용이 바뀌고 축제의 핵심인 킬러컨텐츠가 없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국악나루는 암사선사축제를 지역문화예술전문가와 행정,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들어가고 축제의 핵심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

문화예술 협동조합 마을기업 국악나루는 지역의 문화재 및 유적지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융합컨텐츠 개발지역특화 축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프로그램을 개발해도 전국의 해당 지자체(문화재 및 유적지 관리 담당)와 협력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 문제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관 협력회의 및 지원이 절실한 형편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어 여러 지자체들과의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전국의 유적지 및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융합컨텐츠 개발을 통해 해당 지자체 뿐 아니라, 그 지역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장을 11번 찾아온 고마운 꼬마 열성팬

선사타악퍼포먼스가 공연되는 곳이면 언제나 찾아오는 6살 아연이!

2011년 강동어린이회관 상설공연에서 처음 만난 아연이는 선사타악 퍼포먼스 공연 소식을 들으면 어디든 달려오는 열성팬으로 이제는 우리 공연에 없어서는 안 될 좋은 친구가 되어 있다. 국악나루의 조합원들은 아연이와 같은 팬들의 힘으로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

 

* 이 글은 책 '마을기업 서울'(서울특별시, 2014)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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