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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건강한 농산물로 만드는 안전한 먹거리, 동작구 녹색뜰엔

2014.05.20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동작구 녹색뜰엔, 마을공동체사업 참여현황

2013년 마을기업(성대골 전통 찬거리 사업)

 

우리땅 건강한 농산물로 만드는 안전한 먹거리, 동작구 녹색뜰엔

 

 

우리는 2013년 3월부터 마을기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서울시 마을기업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마을기업 사이트에 스토리를 등록하는 것부터 필수교육, 의제·조사교육 등을 수료하여 마을기업에 지원하였고 2013년 여름, 최종 선정되었다.

먹거리_동작구_녹색뜰엔

 

설립신고 등 까다로운 절차에 어려움 느껴

당초 계획한대로 먼저 사무실 겸 작업장을 구하여 9월 초 사업비를 지급 받아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을 시작하였다. 6월부터 8월까지 마을기업 개업을 준비하는 중 예상치 못한 많은 난관에 봉착하였다. 먼저 김치 등 밑반찬 제조판매업 신고에 생각지도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규모, 시설 등 구비요건이 보통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또한 법인설립을 위해 세무서, 법원 등을 수차례 출입하면서는 정말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적극적인 판로 개척

결국 주변 지인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9월1일 (주)녹색뜰엔을 오픈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하였다. 생각보다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엇보다 더 판로확보에 많은 신경이 쓰였다. 다행히 동작구의 직원식당에 식품을 납품을 하게 되어 기업을 유지는 하고 있으나, 사실상 일하시는 분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것도 가끔 버겁다. 그래도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의 고생 끝에 10월 말에는 약간의 수익을 낼 수 있었다.

 

믿을 수 있는 농산물 확보가 관건

마을기업을 지원하면서 먼저 업종 선정에 따른 신고 .허가사항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준비가 있어야 함을 느꼈다. 또 법인 설립 시 구비사항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세밀하게 검토한 후 사업을 시작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지난 11월초에는 회계서류 검토를 받았는데, 사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작업이었다. 물론 사전 교육 중에 설명은 들었지만 실제 작성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지출에 따른 많은 서류가 첨부되어야 하는데, 우리 (주)녹색뜰엔은 김치 및 밑반찬 제조판매로 대부분 농산물이 주원료라 농수산물시장에서 비교견적서 등을 확보하기가 참 어려웠다.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쓰고 싶어도 실제 농촌지역에 사업자등록증이 없어 직거래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사업자등록증, 세금계산서가 발급 가능한 업체를 찾다보니 재료비가 상승하는 부분도 있다. 향후에는 마을기업 운영과정에서 파생되는 각종 신고 .허가사항, 세무관련 사항 등 예상할 수 있는 행정절차에 대해 세부적인 교육이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 이 글은 책 '마을기업 서울'(서울특별시, 2014)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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