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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으로 뭉친 이웃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작은 일터, 동대문구 닥터콩 전두부

2014.05.20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동대문구 (주)상생연대, 마을공동체사업 참여현황

2013년 마을기업(닥터콩 전두부)

 

정으로 뭉친 이웃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작은 일터, 동대문구 닥터콩 전두부

 

 

20년 이상 거주했던 주민들의 모임

10여 년 전부터 정현자 대표를 중심으로 동대문구 용두동 주부들이 모여 봉사활동이나 동별 행사에 참여했다. 마을 청소나 경로당 방문 봉사, 그린스타트 활동, 아이들 통학 지도 등을 하며, 오랜 기간 가까운 이웃으로 서로 음식도 나누어 먹고 왕래하며 지냈다. 용두동 래미안 아파트와 주변 단독주택에서 수년간 이웃으로 살면서 서로 왕래했기 때문에 서로의 속사정도 훤히 잘 아는 사이들이다.

 

대부분 20여년 이상 거주했던 주민들이라 동네일에 관심도 많고, 개별적인 사정은 다르지만 동네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은 모두의 공통점이었다. 또 함께하는 보람 있는 일을 하며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은 열망도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노년층 구성원들은 반찬값이나 용돈을 벌 수 있는 소일거리가 필요했고, 젊은층의 구성원에게는 소득 창출과 일자리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았다.

1   먹거리_동대문구_닥터콩전두부 (2)

 

40여명이 만든 우리동네 작은 일터

이런 상황에서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고 마을 봉사활동을 더 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2년 6월부터 매달 1회의 정기적인 모임을 하게 되었다. 모임을 통해 주위 분들과 많은 의논을 하였고 일부 조합원은 동대문 구청에서 실시한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동대문 구청의 일자리 창출과나 서울시 마을기업 사업단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얻고 방법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들은 보람 있는 일을 하며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마을 기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방법을 찾기 시작하였다. 정현자 대표를 중심으로 노년층 주부들이 친숙한 분야는 먹거리 관련 식품으로 의견을 모았고 이후 젊은층 주부들이 참여하면서 추후 교육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노년층 주부들로만 일을 꾸려가기가 어려우니 젊은층 주부들의 힘이 필요했고 지역 범위를 좀 더 넓혀 약 40여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전두부 제조기계 무상임대, 지역단체를 통해 홍보·판매

이런 모임과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의 뜻을 잘 알고 있는 주변 인사의 소개로 전두부 제조 기계 업체의 장병상 대표를 소개받아 시작 단계에서 약 1년간은 비용 부담 없이 장비를 임대하여 적극적으로 회사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제조 장비를 임대하고 회사 설립과 사업장 마련을 위해, 모임 참석자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1인당 20만원의 출자금을 받았다. 회사 설립 후 조합원들은 자금 출자와 함께 소비, 판매 활동을 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각종 새마을 단체나 직능단체, 아파트 부녀회, 산악회 등을 통해 지역 단체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홍보, 판매하고 있다. 이후에는 정기적인 구매자를 중심으로 소비자 조합원을 구성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이 글은 책 '마을기업 서울'(서울특별시, 2014)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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