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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유일의 공동육아어린이집 마을기업이 되다!, 금천구 신나는공동육아어린이집

2014.05.16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금천구 신나는공동육아어린이집, 마을공동체사업 참여현황
2013년 마을기업(공동육아어린이집)

 

금천구 유일의 공동육아어린이집 마을기업이 되다!, 금천구 신나는공동육아어린이집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출발 준비해왔으나 인가 어려워 일반협동조합으로 전환”

 

"지난 3월에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을 위한 총회를 열었어요. 그런데 사회적협동조합은 워낙 인가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7월에 다시 일반협동조합으로 정관을 바꾸고 창립총회도 다시 했어요." 그렇게 해서 8월에 법인설립신고를 마치고 지난 11월 23일 개원을 했으나, 시설사용 등 허가가 미뤄지고 있어 정식 등원은 유보상태다. 이곳 '신나는공동육아어린이집'은 금천구에 생기는 두 번째 공동육아어린이집이자, 현재 운영되는 유일한 곳이다.

돌봄교육_금천구_신나는공동육아협동조합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생협 조합원 엄마들이 참가했던, 자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모임에서 처음 공동육아 이야기가 나왔다. 여기에 다른 자치구 공동육아어린이집에 대기신청을 해두었던 엄마까지 참여하여 작년 9월부터 어머니 모임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더러는 다니던 어린이집을 그만 두기도하고, 일부는 어린이집 등원 시기를 늦추면서 서로 발을 맞추었다. 그렇게 시작한 가족이 현재는 6가구 정도로 추려졌고, 정식 등원을 기다리느라 지금은 각 가정에서 품앗이 형태로 아이들을 돌보며 개원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마을과 공동육아

공동육아어린이집이나 대안학교처럼 공공의 영역에서 벗어나 대안적인 교육을 실현하는 공간들은 자유롭고 민주적인 운영과 독특한 교육철학, 안전한 먹거리 등 그 특이성으로 학부모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따라오는 높은 교육비 부담 때문에 선택할 수 없는 '그림의 떡'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금천구에도 잠시 공동육아어린이집이 운영되다가 5년 만에 문을 닫았던 사례가 있다고 한다.

"마을기업 신청·심사과정에서 우리 스스로를 검열하면서, 마을 안에서 공동육아어린이집이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 생각했어요." 지금은 어린이집 개원 등 설립 초기라 여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조합운영의 안정화가 이루어질 2~3년 쯤 되면 다시 한 번 지역과 연계해서 만들어갈 일들을 차근차근 풀어낼 계획이다.

 

서로를 믿고 같이 가기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무엇보다 신입조합원의 참여는 꼭 필요했고, 공동육아어린이집의 높은 출자금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간시설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했다. "마을기업에 선정된 덕분에 출자금 규모가 꽤 줄었어요. 앞으로 더 노력해야죠." 정은환 대표의 말처럼 당장은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진입 문턱은 낮추고 시설 규모나 경영의 안정화 범위는 늘려가는 사업방향의 조화를 찾아야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관계도 쌓이는 것 같아요. 혼자하면 힘든 일을 같이 하니 재밌고, 그러다보니 서로에 대한 신뢰도 늘고... 그동안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서로를 믿고 같이 가자'는 마음은 늘 갖고 있어요."

 

혼자가 아니라 '공동'이기에 풀어야할 숙제도 늘어나지만, 같이 나누는 마음은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 되어줄 것이다.

 

* 이 글은 책 '마을기업 서울'(서울특별시, 2014)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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