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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컴'의 꿈, 노원부모자녀커뮤니티

2014.04.29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노원구 부모자녀커뮤니티, 마을공동체사업 참여현황

2013~2014년 부모커뮤니티사업(부모모임<인문학관련도서학습> 함께하는견학, 노원부모자녀커뮤니티)

 

'부자컴'의 꿈, 노원부모자녀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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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부모자녀커뮤니티‘의 목표

1. 자녀가 스스로 미래를 결정 한다.

2. 자녀의 미결(未決) 행보에 부모가 동행 한다.

3. 미결(未決)을 Guide할 수 있는 부모를 양성한다.

 

"부자컴은 부모를 변화시키고 자녀를 변화시키며

서로간의 이해와 공감을 촉발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마을공동체로 우뚝 설 것이다."

 

 

2012년,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하던 노원부모자녀커뮤니티 대표(김항기, 45)피터드러커 박사의 ‘1인경영’을 접하게 된다. 본인이 직접 1인경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5주간 습관개선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그 과정은 개인의 목표를 설정하고 기존에 본인에게 없었던 ‘성공유전자’를 찾고 체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매일 실천할 항목을 정한다. 업무목표 3가지, 개인성향 개선목표 3가지. 그리고 매일 목표달성여부를 0, X로 SNS공간에 표시한다. ‘오늘 합격합니다’라는 부제로 움직여진다. 함께 참여한 이들과 프로그램 서포터즈(멘토)들이 매일 SNS로 코칭한다. 말이 코칭이지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이 더 옳은 표현일 것이다.

 

그리고 김대표는 결심한다. ‘주변의 부모와 자녀들에게도 전파하자’, ‘늦은 나이에 인생목표를 설정한 나보다 어린 자녀들이 어려서 변화하고 그들의 미래를 찾도록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부모 먼저 변화하자’ 그래서 결국 ‘노원부모자녀커뮤니티(일명 ’부자컴‘)’는 탄생한다.

 

1년 남짓 진행되고 있는 부자컴은 부모들의 언행과 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해 ‘독서’를 활용한다. 지정도서를 읽고 그에 대한 느낌과 배움을 10분~20분 이내로 다른 회원들 앞에서 미니 강의한다. 준비하며 배우고, 가르치며 배운다. 부모들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후 모임에는 본인의 자녀들을 데리고 오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한 가지의 도서를 같이 읽고 스터디하던 방식에서 진일보하여 여러 가지의 도서를 지정해서 각자 읽고 서로 다른 내용을 공유한다. 한 자리에서 여러 종류의 지침과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이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김대표는 개인별 지정도서를 읽고 인상 깊거나 배움의 내용이 있는 인상깊은 Chapter를 선별하게 한다. 그리고 그 부분들만 발췌하여 ‘편집형 교재’를 제작중이다. 후발 회원들을 위해 앞서 간 선배들 수준으로 빠르게 합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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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한 회원(김00 35세, 아들00군 7세)이 상담을 의뢰한다. ‘아들이 입학하기 전에 가족끼리 80일간 유럽여행을 하고 싶다'고. 김대표는 단순한 여행에 그칠 뻔한 상담 내용에 ’의미와 Story’를 부여하자고 제안한다. ‘매일매일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여행지 방문마다 아들을 리포터로 지정해서 소개영상 찍기’, 그리고 귀국 후 부자컴에서 ‘여행기 브리핑하기’. 그들은 2013. 9월부터 75일간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등을 여행하고 드디어 지난 11월 15일 입국했다. 다가오는 12월7일 부자컴 정기세미나에서 브리핑이 이루어질 것이다.

 

김대표는 75일간의 여행일지를 소책자로 제작하여 회원들과 주변에 나누며 부자컴의 활동과 자녀교육을 위해 부모가 변해야 한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하고 있다.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느낀 여행기가 될 것이다.

 

2013. 12. 27. 부자컴은 1박2일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부자컴은 모임의 취지와 내용에 크게 공감한 양시모 관장(노원정보도서관 내 휴먼라이브러리 관장)의 지원하에 매월 휴먼라이브러리의 잉글리쉬 카페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그 동안 실내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을 주축으로 하여 송년회를 겸하여 야외활동을 계획한 것이다. 부모와 자녀간 스킨십이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부대끼자’라는 이름하에 ‘1박 2일 스키장체험’을 하게 된다. 부모 자녀간 비언어행위는 관계회복과 구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접촉이 대화로, 대화가 친밀로, 친밀이 동행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회원들 모두가 동의한다. 스스로 준비하기 힘들었던 ‘시간나누기’의 좋은 기회였기 때문이다.

 

2014년 부자컴은 더 활발히 움직일 모양이다. 드디어 자녀들이 참여하게 된다. 부모들이 듣고 배웠던 독서와 기록인 ‘본깨적 특강(김근하 강사 2013.0.0실시)’의 경험을 자녀들이 따라하게 된다. 이때 부모는 상대방 회원 자녀들의 멘토로 참여하게 된다.

부모들은 이제 엄마, 아빠가 아니라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학습하고 훈련하는 과정은 힘들 것이다. 몸 속에 없었던 DNA를 넣는 것은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과정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부모님과 함께 할 것이다. 그러면서 앞서 간 부모들이 느꼈던 고통을 짐작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시나브로 자신들도 변하게 될 것이다. 그러다보면 발전해 있고 변화되어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씩 가까이 가게 될 것이다.

 

* 이 글은 책 '나무들의 이야기'(노원구, 2013) 중 김항기님의 글에서 발췌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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