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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파트, 노원구 월계롯데캐슬루나아파트 한아름 공동체

2014.04.25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노원구 월계 롯데캐슬루나아파트,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현황

2012~2013년 공동주택공동체사업(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식지 만들기, 공방 공동체 사업, 주민화합 축제)
2013년 주민제안사업(롯데캐슬루나아파트마을공동체 '룰루랄나 한가족 축제 이야기마당')
2012년 부모커뮤니티사업(노원구 부모모임, 부모님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DIY 소품 만들기)
2014년 노원구 자체 마을공동체사업(한아름공동체, 마을이학교다)
2014년 부모커뮤니티사업(한아름공동체,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우리집 행복 소품

관련 글 :  * 부모님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DIY 소품 만들기, 노원구 부모모임(한아름공동체) _클릭 
                   * 음악회, 노원구 월계롯데캐슬루나_클릭    
                   * 누구나 가르치고 배우는 우리들의 공방, 월계롯데캐슬루나(클릭) 

 

 

행복한 아파트, 노원구 월계롯데캐슬루나 한아름 공동체

 

 

1.마을박람회참가사진우리 공동체는 2011년도 봄 노원구청에서 지정한 커뮤니티 전문가 신현정님과 동 대표 지원이사 이동진님(실제적 창립자)이 의기투합, 우리 아파트 주민여섯 분이 도서관에 처음으로 모여 모임을 결성하며 “한아름”이라는 공동체 이름을 정하고 회장 이영교님 총무 최영옥님을 선출하며 역사적인(?) 첫 출발의 시동을 걸었다.

 

2011년 첫 활동을 시작하며 신현정님의 도움과 구청 등의 지원, 자체 경비를 마련하여 4개 분야 13개 문화프로그램 운영 총 81회, 2012년 노원구 공동주택 커뮤니티 플래너 이미숙님의 조언과 시, 구청 등의 지원을 받아 11개 프로그램 운영 총70여회 등 많은 행사를 해오며 뿌듯했던 일 실패 했던 일 등등 여러 일들이 있었고 그러면서 회원도 20여명으로 늘어났다. 2013년도에도 6개 프로그램 총 60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노원구청 공모에 즐거움과 어려움, 힘들었던 사연 몇 개 만 소개해 본다.

 

① “삼겹살데이”

'삼겹살데이'라고 명명하고 아파트 옆 우이천변 차 없는 거리에서 행사를 하기로 하고 준비를 하던 중 어느 주민한분이 구청에 민원을 넣어 구청지원금이 싹둑 잘려나가고 말았다. 이유는 행사에 먹거리 지원은 안 된다는 집행기준이 문제가 된 것이었다. 자매결연 맺은 임실군의 준비는 물론 다른 행사도 다 되어 있고, 그러니 계획대로 돼지는 잡아야 하고, 어쩔 수 없이 아파트 관리비로 행사를 할 수 밖에, 이럴 때 동대표회의의 지원이 없었다면 큰 낭패를 보았을 것이다. 추후 행사 준비에 깊이 생각하여야 함을 명심 또 명심하게 되었다.

 

행사 당일 게시판과 방송으로 알렸음에도 듣도 보도 못했다며 삽겹살을 나눠주는데 오셔서 주민 돈으로 왜 이런 행사를 하냐며 막말을 하시는 입주민, 미리 미리 접수를 받았음에도 명단에 없으면서 행사장에 와서 고기 달라며 빠득빠득 우기는 주민.

 

주로 30~40대 젊은 가족은 텐트를 치는가 하면, 해변에서 나 봄직한 파라솔과 의자들을 준비 하여 온가족은 물론 가까이 계시는 친인척까지 모시고 따사로움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다음에는 고기는 안줘도 좋으니 이런 자리만 만들어 달라는 따뜻한 이웃도 많았다. 어느 행사나 생각이 다른 이웃이 있음을 참고하여 가능한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야 함을 깨우친다.

 

② 5월 어린이날 행사 참가, 대박이 날 줄이야

냅킨아트 체험행사 강사 팀이 이웃 동네 북서울 꿈동산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하자는 안이 나와서 모두들 반신반의 하며 그래도 참가하기로 했으니 준비를 하여 참가 했는데, 뜻밖에 많은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참여해 즐거워함에, 재료 추가 지원까지 받아가며 너무 힘들었으나, 즐거움이 배가 되는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해 서울시청 앞 마을 박람회에 참가 했을 땐 궂은 날씨에 쪽박을 찾던 것과 비교하면, 이런 행사에 참가 하며, 노하우랄까 여러가지로 행사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함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③ 지하 공동구에 차린 “가우치 공방”

2.가우치공방4.주민들

지난 늦여름 시청 과 구청의 지원, 아파트 관리비를 지원 받고도 모자라 한아름회 기금을 몽땅 들여 멋지게 장만 했는데, 올 여름 장마철 곰팡이 습격으로 한방에 무너져버린 사건이다. 락스 뿌리고, 닦고, 수건으로 깨끗이 청소해 놓으면 다음 주 강의에 도로아미타불, 도저히 사용불가. 30분만 있어도 머리가 띵하고, 3주가 지나니 만들어 놓은 작품들에까지 침투한 곰팡이에 항복, 보따리 싸서 동 대표회의실로 허락도 없이 강제로 밀고 올라와 동대표님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루며 가까스로 임시 사용허가를 받아 현재 더부살이 중이다.

 

이런 중차대한 장소 선정을 할 때는 다방면으로 박학다식한 건축전문가와 충분한 상의를 해야 함을 가슴 절절히 느끼며 많은 후회를 하게 된다. 다른 공동체에서도 우리 공방을 견학 후 지하실에 작업장을 차렸다가 낭패를 보았다는 애길 들었는데 참으로 안타깝고 배움이 많은 공방 설치였다.

 

④ 행사 때 경품권 나눠주는3.7주년음악회

일을 회원들이 맡았었는데 진행 하는 회원이 여러장을 갖고 있다가 경품을 타갔다는, 주민들의 의혹을 동 대표회의에서 지적받았고 이번 입주 7주년 음악회부터는 동대표가 직접 나눠주었는데, 이게 웬일? 마찬가지로 똑같이 여러 장 갖고 당첨되길 기다리는 주민이 다수라, 알아보니 원인은 일찍 돌아가는 이웃들이 주고 간 경품권을 여러 장 갖고 있었다는 것, 그래서 지난 여러 행사에 그런 오해를 받았었다. 역시 진행요원은 조심 또 조심.

 

⑤ 회장을 반 강제로 하야시키고, 새로 회장이 되어

올 연말까지 회원을 100명으로 늘리겠다니까 누군가 손가락에 장을 지진다 했는데 현재 100명이 넘었는데도 아직 손가락 멀쩡함. 시시때때로 장소 불문 “회원이 되어 동참”해 주십사 부탁드려서 60여명으로 늘어나며 잘 되어 가던 중 한 지붕 봉사단체, ‘롯사모’와 합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실천하고자 롯사모 회장을 만나서 통합 회장은 ‘롯사모’에서 하고, 회의 이름은 외부에 많이 알려진 “한아름”으로 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통합총회 전임시회의에서 통합에 따른 합의 사항을 얘기하니 여러 회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그러나 어쩌랴 올해 말까지 100명을 채우려면.

 

기왕지사 시작한 일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며, 새로 된 회장의 힘을 보여줄 수밖에, 여러 회원님과 그동안 3년여를 진행해온 임원진에게 진실로 진실로 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한 지붕아래 두 집 살림이 외부나 단지 내에서도 여러 잡음이 많이 나왔음을 생각하여 결단을 내렸고 결국 지난 10월 16일 대 통합을 이루게 되었음이 너무 기쁘고 현재 110여명으로 늘어난 회원을 내년까지는 200명의 한아름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고, 공동주택의 많고 많은 이해다툼을 줄여나가 맑고 밝은 아파트, 행복한 월계롯데캐슬루나 아파트 만들기에 매진해 보련다.

 

* 이 글은 책 '나무들의 이야기'(노원구, 2013) 중 문상주님의 글에서 발췌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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