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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배움터 만들기’, 노원 월계초안산쌍용스윗닷홈

2014.04.28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노원구 월계초안산쌍용스윗닷홈, 마을공동체사업 참여현황

2013년 공동주택공동체사업(부모와 함께하는 육아)

 

‘달콤한 배움터 만들기’, 노원 월계초안산쌍용스윗닷홈

 

 

1커뮤니티 프로그램 추진배경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자생단체에서 커뮤니티 활성화에 관심이 많아 단지에서 하면 좋을 프로그램을 구상하던 중 단지 내 미취학 아동이 많아 어린이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자 하였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조언을 구하여 ‘동화구연’을 실시하기로 하고 어르신들의 배려로 노인정의 사용하지 않는 방 한 칸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으로 다시 꾸며 활용 할 수 있게 되었다. 관리주체, 노인회, 부녀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엄마랑 도란도란’(공동체활성화단체)의 활동이 원활하게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커뮤니티 프로그램 주요 내용

월계동 초안산 쌍용 스윗닷홈은 ‘엄마랑 도란도란’이라는 공동체 활성화 단체를 중심으로 공동육아를 하고 있다. 엄마랑 도란도란은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가 회원이 되어 ‘엄마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를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엄마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는 말 그대로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동화구연을 들려주고, 독후활동으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구연동화로 시작된 공동육아 프로그램은 ‘달콤한 배움터 만들기’ 라는 주제로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대상, 때로는 아파트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하는 실시하고 있다.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은 아파트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구들을 사귈 수 있고, 엄마들은 육아의 부담을 분담하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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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프로그램 내용

<엄마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엄마랑 도란도란’의 보호자 회원들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자가 선정한 도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동화구연을 들려준다. 엄마들은 좀 더 전문적인 동화구연을 하기 위하여 동화구연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의 수업을 통해 발성방법, 교구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 받기도 하였다. 엄마 선생님들은 동화의 내용과 관련된 교구를 직접 만들어 활용하기도 하고 인물의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목소리를 연출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독후활동>

‘엄마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후에는 이와 연계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화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미술 활동 또는 계절, 날씨 등과 연관된 다양한 활동을 하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빠와 함께 피자놀이’를 이라는 책을 읽은 후에는 친구들과 온몸을 이용한 피자놀이를 하거나 가을에는 낙엽으로 인형을 만들고, 개천절 즈음에는 태극기를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아이들이 책 읽는 시간을 즐겁게 느끼도록 하고 놀이를 통한 교육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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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대상 프로그램 (독서토론 및 글짓기, 바른 먹거리 교육)>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독서토론 및 글짓기를 전문 강사가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책 표지만 보고 동화쓰기, 친구 모습을 묘사해 보기, 상상일기 쓰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수업을 진행한다. 처음에는 아파트 노인정에서 공부한다는 것에 어색해하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즐거워하고 집 가까운 곳에서 수업을 할 수 있어 좋아한다. 또한 모 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바른 먹거리 캠페인 교육에 사연을 신청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는 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여러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엄마들이 진행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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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투명우산 꾸미기 등>

매주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이외에도 단지 내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투명우산 만들기는 투명우산에 마커로 그림을 그려 꾸미는 활동으로 공동육아(품앗이)를 하는 회원들 뿐 아니라 단지 내 아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아파트 주차장에 필로티 천막을 설치하여 돗자리를 깔고 진행해 그동안 실내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신체활동(전통놀이 등)을 실시하여 즐거운 놀이시간을 제공하기도 하고 단체옷을 맞추어 입고 인근 미술관 견학을 하는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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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리더 인터뷰

Q. 아파트에 공동육아를 어떻게 기획하게 되셨나요?

A. 구청에서 지원하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알게 되어 어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을까 생각하던 중 단지내 미취학 아동이 많아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공동육아는 어떤 내용들로 이루어졌나요?

A.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엄마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미술활동을 합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자율적으로 독서시간을 갖기도 한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교육, 독서토론, 체험활동 등을 하고 미취학 아동과, 초등저학년이 연합을 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Q. 다양한 강좌가 있는데, 준비를 잘 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A.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전문강사의 수업을 통하여 정보를 수집하여 교육을 받도록 합니다. 또한 엄마들간의 회의를 통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Q. 행사 후 아파트 주민들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A. 공동육아의 특성상 인원제한을 두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프로그램의 경우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될 수 있을까 우려하는 시선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대기인원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올해는 구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운영해 볼 계획입니다. 공동육아는 아이들이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회원모집과 어떠한 프로그램을 운영할지는 추후에 회원들과 논의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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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주민 인터뷰

Q. 공동육아에 대한 소감을 말해주세요.

A. 아이와 어떤 놀이를 해줘야 하나 늘 고민이었는데 ‘엄마랑 도란도란’에 참여하면서 아이가 엄마와 함께 책도 읽고 미술활동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만나면 ‘아줌마’가 아닌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책임감이 더 생깁니다.

 

Q. 가장 좋았던 부분은 어떤 것 이었나요?

A. 좋은 책을 아이들이 많이 접할 수 있고, 책의 내용과 연계된 미술활동을 하다 보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활동이 아닌가 합니다.

 

Q. 앞으로 아파트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A.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고, 좋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할 생각입니다.

 

Q. 앞으로 공동육아의 방향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지금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노인정에서 하고 있는데 넓은 공간이 있어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아파트에서 희망을 찾다'(2012, 서울시)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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