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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제2의 인생, 화곡푸르지오아파트

2014.04.28
마을공동체담당관
전화
02-2133-6341

* 강서구 화곡푸르지오아파트,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현황

2012~2013년 공동주택공동체사업(문화프로그램 활성화 및 재능나눔 멘토링, 푸르미 아카데미 시스템 구축사업, 푸르미아카데미활성화사업, 악기 연주실 리모델링 및 연주 동아리 활동)

* 관련 글 :  우리 동네 동호회_화곡동 화곡 푸르지오 커뮤니티 소개(클릭)  
                       생활 속에서 즐기는 사진교실, 강서 화곡푸르지오(클릭)
* 관련영상 : 화곡푸르지오 커뮤니티홀 준공식 동영상(클릭)

 

이웃과 함께 제2의 인생, 화곡푸르지오아파트

 

 

1따로 또 같이...사람이 힘이다.

작년 처음 화곡푸르지오 활동의 시작은 단지 내 노후화된 컴퓨터실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꾼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입주 초부터 운영해 오던 컴퓨터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비가 노후화되고 주민들의 이용율도 저조했기 때문에 이를 주민들이 자유롭게 회의도 하고 교육도 하고 각종 프로그램도 하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인 ‘푸르미홀’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런 시작이 있기에는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한 입주자대표회의와 여러 활동으로 꾸려진 모임의 리더들이 모여 탄탄하게 결성된 커뮤니티활성화위원회가 한몫을 하였다. 이 ‘푸르미홀’을 활용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하나 둘씩 생기는 가운데, 단지 내 재능기부자(푸르미 재능뱅크)와 자원봉사자(푸르미 봉사단) 등을 모집하여 운영하게 됨에 따라 올해에는 단지 내에 31개의 프로그램과 자율동아리 등이 활동하고 있다. 여러 활동으로 분산되어 이루어지는 활동들의 리더들이 모여 공동체활성화단체 ‘커뮤니티활성화위원회’를 꾸려나가니 활동이 분산되어 있더라도 체계적으로 운영이 되어 간다.

 

2,176세대 거의 만명 가까이 되는 주민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를 만드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사는 곳이라 더욱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도 이끌 수 있었던 것 같다. 사람이 힘이라고 할까??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주민 문화프로그램이 우리단지의 1등 자랑이기 때문이다. 단지 내 재능기부자의 모임인 푸르미 재능뱅크를 통해 사진교실, 기타교실, 우크렐라, 클래식기타, 오카리나, 한문교실, 일어교실, 중국어교실, 라인댄스, 푸르미합창단, 어린이 연극교실 등이 운영되고 자율방법대, 둘레길 걷기 등산모임는 정기적으로, EM효소, 비누만들기, 항균수세미뜨기, 재테크 강좌 등은 수시로 이루어진다.

 

또한 푸르미 봉사단을 통해 대학생들이 단지 주변의 중학생들을 학습지도하는 멘토링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도 전개함으로써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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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이웃과 함께 찾은 제2의 인생

2011년 단지에서 활동의 첫발을 내딛을 때의 일이다. 단지 내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아파트에 합창단을 만들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아직 단지에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초기라 그 때는 문화프로그램을 해도 주민들 관심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합창단 만들기가 쉽게 될 것 같지 않아 흘려들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나고 또 같은 제안을 해오셨다. 그런데, 지난번과 같은 내용의 말씀이었지만 듣는 느낌은 달랐다. 그동안의 활동으로 주민들의 인식도 많이 달라졌고 이제 단지에서 무언가 하면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한 번 해 봅시다’라고 대답하고, 바로 주민 모집 공고를 냈다.

3일후... 너무 짧은 시간에 합창단원 29명이 구성되었다. 그리고, 그 29명 중에는 전문적으로 지휘를 해 주실 분까지 계셨다. 그 뿐이 아니다. 비록 쓰던 물건이지만 유용하게 써달라며 피아노 한 대와 전자오르간 한 대를 기증해 주셨다. 결국 아파트 재정적인 부담 없이 합창단을 창단(2011.9.29.)하게 되었다.

 

1년이 지난 지금...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1시간 30분씩 너무 즐겁게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 처음엔 서로 모르는 이웃끼리 불협화음도 있고 뜻대로 나오지 않는 소리 때문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금은 주민들 앞에서 공연도 하고 타단지 축제에 공연도 다니며 수준급의 화음을 뽐내고 있다. 이제는 단원이 늘어 39명의 합창단원들이 곱게 드레스를 차려 입고 무대에 오른다.

앞에 앉은 꼬마 아가씨가 “할머니~”하고 부른다. 꼬마의 엄마는 꽃다발을 들고 자랑스러운 눈빛으로 무대를 올려다본다.

 

누군가의 어머니, 누군가의 아내, 이제는 누군가의 할머니이기도 한 39명의 푸르미합창단원들은 멋진 조명 아래 당당하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푸르미 하모니를 또, 제2의 인생의 하모니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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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아파트 이웃이 행복하다'(2013, 서울시)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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