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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경달빛 &#8211; 페이지 env &#8211; 환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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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특별시</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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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조들이 즐겨찾던 추석 달구경 명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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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13-09-17 14:24:31</pubDate>
		<upDate>2013-09-17 14:25:02</upDate>
		<dc:creator><![CDATA[문화홍보과]]></dc:creator>
				<category><![CDATA[새소식]]></category>
		<category><![CDATA[한강 소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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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제천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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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민족 대명절 추석! 왕과 선비들이 즐겨찾던 한강 명당에서 하늘과 바람과 달빛속 살아있는 이야기에 빠져 좀 더 특별한 한가위의 추억을 만들어보아요!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선조들의 풍류가 살아있는 한강변 유람선에서 야경도 감상하면서 과거 풍경이 지금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description>
				<thumbnail><![CDATA[https://news.seoul.go.kr/env/files/2013/09/5237e6afcc2a33.37095771.jpg]]></thumbnail>
								<content:encoded><![CDATA[<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 #008000">선조들이 즐겨찾던 추석 달구경 명당</span></strong></p>
<p>&nbsp;</p>
<p>민족 대명절 추석! 왕과 선비들이 즐겨찾던 한강 명당에서 하늘과 바람과 달빛속 살아있는 이야기에 빠져 좀 더 특별한 한가위의 추억을 만들어보아요!</p>
<p>&nbsp;</p>
<p>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선조들의 풍류가 살아있는 한강변 유람선에서 야경도 감상하면서 과거 풍경이 지금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p>
<p>&nbsp;</p>
<p><strong><span style="color: #0000ff">[시와 그림의 만남, 소악루(小岳樓)]</span></strong></p>
<p>&nbsp;</p>
<p>&nbsp;</p>
<table>
	<tbody>
		<tr>
			<td style="width: 204px; height: 4px">
				<p>巴陵明月出(파릉명월출)</p>
				<p>先照此欄頭(선조차난두)</p>
				<p>杜甫無題句(두보무제구)</p>
				<p>終爲小岳樓(종위소악루)</p></td>
			<td style="width: 461px; height: 4px">
				<p>파릉에 밝은 달 뜨면</p>
				<p>이 난간 머리에 먼저 비친다</p>
				<p>두보 시에 제구 없는 것</p>
				<p>필경 소악루뿐이리</p>
				<p>- 사천 이병연(槎川 李秉淵, 1671~1751년)의 시 -</p></td></tr></tbody></table>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복원된 소악루" class="size-large wp-image-31021 alignnone" height="614" src="//news.seoul.go.kr/env/files/2013/09/5237e6c26f1805.38891288-1024x768.jpg" style="width: 534px; height: 501px" title="복원된 소악루" width="819" /></p>
<p>&nbsp;</p>
<p>소악루는 조선 후기 문신인 이유가 지었고, 이 곳에서 조선 후기 성리학자 한원진 등과 더불어 시문을 주고 받으며 인간과 사물에 대해 논했다고 합니다.</p>
<p>&nbsp;</p>
<p>또한 이곳에서 <u>조선 후기 진경산수화로 유명한 겸재 정선이 사천 이병연과 예술적</u><u> 동반자 관계를 갖고 정선은 소악루의 경치를 그림으로 그리고</u><u>, 사천 이병연은 시를 지어 서로 바꾸어 보기도 </u><u>했다고</u><u> 한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사천 이병연의 시를 감상한 후에 </u><u>겸재 정선이 그린 &lt;소악후월</u><u>(小岳候月)</u><u>&gt;입니다.</u> &lt;소악후월&gt;은 양천의 달밤 풍경을 그린 것으로, 고요한 강변에서 남산 위로 떠오른 둥근 달을 담고 있습니다.</p>
<p>&nbsp;</p>
<p>소악루는 강서구 가양동 산8-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당초 가양동 세숫대바위 근처에 세웠던 원 건물은 화재로 소실됐고, 1994년 구청에서 한강변 조망을 고려해 현 위치에 신축했습니다. 인근 겸재정선기념관에 들르면 그의 그림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p>
<p>&nbsp;</p>
<p><strong><span style="color: #0000ff">[조선시대 외교사절의 만찬장, 제천정(濟川亭)]</span></strong></p>
<p>&nbsp;</p>
<p>&nbsp;</p>
<table>
	<tbody>
		<tr>
			<td style="width: 302px; height: 4px">
				<p>銀河無風素波靜(은하무풍소파정)</p>
				<p>老蟾吸此潭底影(노섬흡차담저영)</p>
				<p>江頭似轉白玉盤(강두사전백옥반)</p>
				<p>雲際已吐黃金餠(운제이토황금병)</p>
				<p>高樓樽酒冷似徹(고루준주냉사철)</p>
				<p>對此淸光欺白髮(대차청광기백발)</p>
				<p>回頭橫笛一聲來(회두횡적일성래)</p>
				<p>夜蘭似聽霓裳曲(야란사청예상곡)</p></td>
			<td style="width: 363px; height: 4px">
				<p>은빛 강물은 바람 없어 흰 물결 고요한데</p>
				<p>달빛은 못 밑까지 환히 비추네</p>
				<p>강머리에서 백옥 소반 굴리는 것 같은데</p>
				<p>구름 저 사이로 벌써 황금 떡이 솟아났네</p>
				<p>높은 다락에 한잔 술 차갑고 깨끗한데</p>
				<p>이 맑은 빛을 대하니 백발도 모르겠네</p>
				<p>어디선가 잣대 소리 들려와 머리 돌리니</p>
				<p>깊은 밤 월궁의 음악소리 듣는 것 같네</p>
				<p>- 월산대군의 &lt;제천완월(濟川翫月)&gt; -</p></td></tr></tbody></table>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제천정 터 표석"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31131" height="768" src="//news.seoul.go.kr/env/files/2013/09/5237e708ea9b02.29619534-1024x768.jpg" style="width: 513px; height: 486px" title="제천정 터 표석" width="1024" /></p>
<p>&nbsp;</p>
<p>제천정(濟川亭)은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곳으로, 왕실의 별장이자 외국 사신들이 한강의 경치를 즐기기 위해 자주 찾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인조 2년(1624) 이괄의 반란 때 불타 사라진 뒤 다시 복원되지 않았습니다.</p>
<p>&nbsp;</p>
<p>조선 초기에는 이 곳에서 명나라 사신을 맞이해 잔치를 베풀었다는 기록을 종종 찾아볼 수 있으며, 외국 사신들이 조선의 대신들과 함께 모여 시문을 주고받으며 경치를 논하고, 한강으로 내려가 배를 타고 여흥을 즐겼다고 합니다.</p>
<p>&nbsp;</p>
<p>이 가운데 <u>풍월정 월산대군이 읊은 &lt;제천완월</u><u>(濟川翫月)</u><u>&gt;은 보름달이 뜬 날 한강가의 제천정 높은 다락에 앉아 술을 마시며 멀리서 </u><u>들려오는 대금소리를 들으면서 달빛에 취해 있음을 표현했습니다. </u>이 시에는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월산대군의 모습과 달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p>
<p>&nbsp;</p>
<p>제천정은 한강 북쪽 용산구 한남동 한강변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은 한남역 1번 출구로 직진해 나오는 길가에 제천정 터의 표석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p>
<p>&nbsp;</p>
<p><strong><span style="color: #0000ff">[한강의 달구경으로 유명한 월파정(月坡亭)]</span></strong></p>
<p>&nbsp;</p>
<p>&nbsp;</p>
<table>
	<tbody>
		<tr>
			<td style="width: 276px; height: 4px">
				<p>月波亭下扁舟泊(월파정하편주박)</p>
				<p>墟里煙生日初落(허리연생일초락)</p>
				<p>登樓飮酒下樓歌(등루음주하루가)</p>
				<p>時見潮頭大魚躍(시견조두대어약)</p></td>
			<td style="width: 389px; height: 4px">
				<p>월파정 아래 조각배 대니</p>
				<p>마을에 연기 일고 해가 막 지네</p>
				<p>누에 올라 술 마시고 누에 내려 노래하는데</p>
				<p>때때로 물결 위에 큰 고기 뛰노는 것 보이네</p>
				<p>- 다산 정약용의 &lt;월파정야유기(月波亭夜游記)&gt; -</p></td></tr></tbody></table>
<p>&nbsp;</p>
<p>달빛이 부서지는 물결을 바라볼 수 있다는 &lsquo;월파정(月坡亭)&rsquo;은 조선 초기 세종 때 김종서 장군이 살았다고 전해지며, 조선 중기 이래 뛰어난 문사(文士)들이 시를 읊던 곳으로 각광받았습니다. 문사들은 달 밝은 밤에 정자에 앉아 한강 물을 바라보거나, 한강에 배를 띄우고 달구경을 하면서 시를 읊곤 하였습니다.</p>
<p>&nbsp;</p>
<p><u>다산 정약용은 정조 11년 여름에 월파정 앞 한강에서 밤에 배를 띄우고 벗들과 함께 놀았던 일을 &lt;다산시문집(</u><u>茶山詩文集)</u><u>&gt;에 기록으로 남겼습니다.</u> &lt;월파정야유기(月波亭夜游記)&gt;란 제목의 이 시는 조그만 배를 타고 용산에서부터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 한강 중류에서 동쪽으로는 동작나루를, 서쪽으로는 양천구와 강서구 방향을 바라보며 지은 글입니다.</p>
<p>&nbsp;</p>
<p>월파정의 위치는 노량진 수산시장 뒤쪽의 작은 언덕 부근이며, 현재 음식점이 들어서 있고, 그 안에 옛 정자 터였음을 알리는 장대석이 남아있습니다.</p>
<p>&nbsp;</p>
<p>위 세곳은 모두 누정인데, 누정(樓亭)은 누각(樓閣)과 정자(亭子)를 합쳐 부르는 말로, 주로 산과 강, 바다, 계곡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한 유람이나 휴식 공간을 일컫습니다.</p>
<p>왕은 물론 선비들은 한강변에 누정을 지어 주위의 풍경을 즐기면서 도가적인 삶을 살고자 하였는데, <u>누정은 하늘과 바람과 달빛과 자연의 절경(絶景)을 즐길 수 있는 명당에 위치하고 있습니다.</u></p>
<p>&nbsp;</p>
<p>※ 내용출처 :「서울의 누정」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12.</p>
<p>※ 위의 내용은 이상배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작성함.</p>
<p>&nbsp;</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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