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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원한 100개 유망 스타트업 856억 신규 투자유치, 매출 51.5% 상승

담당부서
경제정책실 투자창업과
문의
02-2133-4755/02-2135-8364
수정일
2021.11.18

□ 서울시가 코로나19 불황 속에서도 스타트업이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100억 원을 투입해 100개 유망기업(기업당 최대 1억 원)에 맞춤 지원한 ‘성장촉진 종합패키지’('20.8.~12.)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선 지원-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속도도 높였다.
  ○ 서울시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보릿고개를 넘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촉진 종합패키지 지원’('20.8.~12.)을 통해 총 100개 기업을 엄선, 기업 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했다. 제품화, R&D, 고용, 판로개척 등 각 기업이 필요한 부분에 맞춤형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100개 기업은 모두 민간벤처투자사(VC)가 투자경험을 토대로 추천한 성장가능성이 검증된 기업들이다.  

 

<유망 스타트업 성장촉진 패키지 지원사업 개요>

 

 

 

· 지원대상 : 서울 미래혁신성장 6개 분야(바이오·스마트 등) 유망 스타트업

‣ 국내외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18년 이후 1~50억원 미만 누적투자유치 기업

· 지원규모 : 총100억원 = 기업당 최대 1억원 × 100개사

· 지원내용 :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선택형 ‘기업 친화적’ 지원

· 지원절차 : 민간 VC 71개사 추천 199개 기업 중 100개사 선정(’20.8~9월) → 지원(’20.9~12월)

 

□ 작년 하반기에만 이들 기업이 달성한 신규 투자유치는 총 856억 원으로,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투자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상반기 대비 73.3%가 상승했다.

□ 작년 평균매출도 전년(14억8천만 원) 대비 51.5% 상승, 약 22억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업성장과 함께 신규고용도 탄력을 받으면서 35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다. 서울시 지원이 이뤄지기 전 대비 2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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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기업들이 낸 개별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통신 보안 솔루션 기업인 <아우토크립트>는 작년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중 가장 큰 140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 전자상거래 AI 기업인 <옴니어스>는 전년 대비 매출이 약 12배 증가했고, 아마존·삼성전자 같은 글로벌기업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AI 기반 음성인식 텍스트화 기술을 제공하는 ‘리턴제로’는 직원 수가 작년 상반기 29명에서 올해 3월 현재 81명으로 179% 늘었다.
  ○ 아우토크립트(대표 김의석) : 자율주행통신보안 솔루션 및 모빌리티 관제서비스 V2X(Vehicle-to-Everything, 자율주행통신)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중 가장 큰 규모인 140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
  ○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 : 희귀질환 환자들의 전주기 관리 서비스인 ‘레어노트 2.0’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데이터를 모아 신약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11월 113억 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 옴니어스(대표 전재영) : 소매유통 초자동화(자동화에 AI 등 기술 도입)에 필요한 영상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기업이다. 아마존, Nvidia,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테크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 중이다. 20년도에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며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 리턴제로(대표 이참솔) : AI기반 음성인식 텍스트화 기술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VITO(Voice-In, Text-Out)의 베타버전 운영 중이며, 올해 4월 정식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업 확장과 함께 52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해 20년 상반기 29명이던 직원이 21년 3월 현재 81명으로 증가(179%↑)했다.
□ LG,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U+ 같은 대기업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해외진출에도 탄력을 받고 있는 기업도 늘고 있다. AI 기반 완전자율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테스트에이아이’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의 기술 파트너로 전 세계에 자사 솔루션을 납품 중이다.
  ○ 앱테스트에이아이(대표 황재준) : 사람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이 완전 자율로 App을 테스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테스트에이아이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는 AI기반 테스트 기술 파트너로, LG U+와는 AI테스팅 솔루션 납품을 진행 중이다.
  ○ 코드잇(대표 이윤수) : 인공지능을 탑재한 비대면 프로그래밍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LG 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였다. 삼성, LG 등 다수의 대기업과 B2B계약을 체결해 온라인 프로그래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1년 3월 현재 이미 ’20년의 매출을 경신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 앱테스트에이아이 관계자는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군 확장이 필요하던 중 서울시의 성장촉진 패키지 사업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 대기업 납품에 성공했다”며 “서울시 지원 덕분에 비용 문제로 후순위에 있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할 수 있게 됐다. 곧 있을 상반기 투자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한편, 서울시는 ‘성장촉진 종합 패키지’에 그치지 않고, 이 지원을 받은 100개사에 대한 추가적인 스타트업 세일즈에도 나선다. 100개사의 소개와 창업스토리를 담은 기업 홍보책자를 만들어 대기업, 민간벤처투자기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타트업에 대한 민간벤처투자기관의 추천사유를 함께 수록해 민간투자자·대기업의 투자와 협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 책자는 스타트업과의 투자 및 협업을 원하는 VC와 대기업에게는 수요에 맞는 스타트업을 찾을 기회를 주고,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게는 분야에 맞는 VC를 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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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서울시가 과감하게 결단한 정책적 지원이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유망 스타트업이 예비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해 서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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