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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50대 창업, 폐업률이 높은 이유는?

수정일 |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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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어진 경기 침체에 따라 창업에 대한 열기는 여전히 뜨겁지는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기대와 불안으로 가득 차있다. 누군가는 기대와 희망으로, 누군가는 불안으로 바라보는 창업은 전 연령층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자영업의 현실은 그리 녹록치 못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창업 3년 후 생존률은 40.5%에 불과하며, 5년 후에는 29.6%로 떨어졌다. 주목할만한 점은 고령 창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 2007 81.7%였던 40대 이상 자영업자 비중은 2013 87%로 늘었으며, 50대 자영업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퇴직자 대부분이 창업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을 뜻하며, 그만큼 노동시장이 불안하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하지만 늘어나는 자영업자 수만큼 늘어나는 폐업률은 특히, 50대 이상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실패한 50대 창업자들의 창업 동선을 살펴보면 그에 대한 답이 어느 정도 보인다. 그렇다면 50대 창업, 가장 큰 실패의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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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의 트렌드는 빠르게 흘러간다. 예비창업자가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체감 속도는 훨씬 빠르게 느껴진다. 그래서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현재 트렌드와 함께 가는 방법과 현재 트렌드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가는 방법이다. 문제는 50대에게 이 두 가지 방법이 모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 적응속도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최근 집중되는 신규 창업 아이템의 개발 세대들이 대부분 20~40대 예비창업자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도 이에 대한 반증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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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창업자의 경우, 실패에 대한 리스크나 두려움이 다른 세대에 비해 큰 편이다. 이 때문에 새롭고, 창의적인 창업보다는 시장에서 검증된 치킨집이나 식당, 커피숍, 편의점 등 안정적인 업종만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안정적인 업종은 이미 레드오션이며, 경쟁이 치열해 폐업률도 타 업종에 비해 높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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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의 발표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관학교에 참여한 연령 중 50대 이상은 17.6%, 증가하고 있는 50대 이상의 자영업자 비율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 수치이다. 특히, 30 31.7%, 40 31%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로 다른 연령대와의 경쟁력에서도 밀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창업할 업종에 대한 선택이 폭이 좁다. 창업자의 인건비가 곧 수익이 되는 척박한 시장상황에서 직접 운영을 하기 위해 젊은층 보다는 비슷한 연령대의 손님을 상대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아지며, 너무 어려운 기술이 도입되는 창업은 피하려 한다.

 

50대의 창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오래 지속하기 위한 경쟁력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위 내용을 읽어보고 주의한다면 50대 창업에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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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경제진흥실 - 소상공인지원과
  • 문의 2133-5538
  • 작성일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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