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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베드 서울 추진계획 (서울시 모든 현장 1천개 혁신기업 '기술실증 테스트베드'로 개방)

담당부서
경제정책과혁신기술팀
문의
2133-5228
수정일
2019.10.11

테스트베드 서울 추진계획

 

□ 올해 1분기 새롭게 탄생한 국내 기술창업 기업은 총 5만9천여 개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가 ‘테스트베드 서울’을 선언했다. 서울시정의 모든 현장을 블록체인, 핀테크, AI 같은 혁신기술로 탄생한 시제품·서비스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하고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개방한다. 지하철, 도로, 한강교량, 시립병원, 지하상가 등의 공공인프라부터 행정시스템까지 시정 곳곳에 적용한다.

 

□ 적용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상용화 직전 제품 또는 서비스이다. 서울시 본청과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투자출연기관, 사업소의 각종 시설물과 현장에서 최대 1년 간 적용하고 테스트 할 수 있고, 실증사업비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 실증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에는 ‘성능확인서’도 발급해 향후 각 기업에서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내년부터 전 기관·부서별로 ‘혁신제품 구매목표제’를 도입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적용하는 등 서울시가 구매처가 되어 적극적으로 공공구매에도 나선다.

 

□ 이와 관련해 ‘신기술 접수소((www.seoul-tech.com),검색창에 ‘신기술접수소’, ‘서울테크’, ‘seoultech’) 서울기술연구원 내에 6월부터 문을 연다. 「테스트베드 서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1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 제품·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희망하는 실증 장소·영역을 적어 접수하면 적합성·기술성·사업성 등을 평가해 8주 내로 실증가능 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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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최근 기술창업이 붐을 이루고 있지만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혁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시장 형성과 판로개척이 어려워 사업화가 진전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사업화에 성공하더라도 실제 판매·납품 실적 없이는 기존 시장의 진입장벽을 뚫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 서울시는 올해를 「테스트베드 서울」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2023년까지 총 1,500억 원을 집중 투입해 1,000개 이상의 혁신기업 성장을 이와 같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는 100억 원을 투입해 약 50개 기업을 지원한다.

 

    ○ 서울시는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12개 기업에 테스트베드를 제공 중이며, 미국, UAE, 태국 등 해외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도 있다.

 

   ○ 토이스미스는 현재 지하철 5호선에서 IoT 센서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하철 혼잡도와 선로상태 등 환경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실증 중이며, 태국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텔로팜은 청계천,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스마트센서를 이용한 도시나무 원격 건강검진 기술을 테스트 중에 있다.

 

「테스트도시 서울」은 신기술 창업 생태계 구축을 골자로 시가 4월 발표한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 추진계획」의 세부전략 중 하나다. 서울시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도시문제 해결 기술력을 높이는 기회로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테스트도시 서울」

 

온라인 플랫폼 ‘신기술 접수소’를 통한 24시간 상시 접수 → ②전문 평가위원회의 공정하고 신속한(8주 내) 평가 → ③최대 1년 간 테스트베드 제공 및 ‘성능확인서’ 발급 → ④실증을 통해 안정성·성능 검증 제품·서비스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 순으로 추진된다.

 

□ 우선, 테스트베드 서울은

 

▴실증 기회와 사업비를 종합 지원받을 수 있는 ‘R&D지원형’

 

▴시가 실증 장소만 제공하는 ‘기회제공형’ 두 가지로 추진된다.

 

기회제공형의 경우에는 기존 대기업과 중견기업도 참여 가능해 혁신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R&D지원형’의 참여기업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인공지능, 핀테크, 블록체인, 드론 등)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거나 서울시정 혁신과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서울소재 중소기업, 스타트업이다. 단, 정부 또는 공공기관에서 적용·구매·개발지원한 사례가 없는 경우에 한정한다.

 

항 목

R&D지원형(확대)

기회제공형(신규)

지원 대상

서울소재 중소기업

서울소재 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참여가능)

지원 사항

실증 기회, 장소 및 대상,

실증 사업비 지원

건당 5억원 내(100억원)

실증 기회, 장소 및 대상

 

제품생산, 설치 등 실증비용 기업부담

 

□ 둘째, 기업에서 ‘신기술 접수소’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 산업·기술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2단계(서면·대면) 심사를 통해 제품의 혁신성과 안전성 등을 종합검토 → 최종 참여 기업과 제품·서비스를 확정한다. 시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핀테크, 인공지능, 바이오 등 7개 분야 총 200명의 전문 심사위원 풀을 구성해 평가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 선정기준은 혁신기술성, 적용가능성, 안전성 등이며, 대상은

 

▴AI, 빅데이터, IoT,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 관련 제품(혁신기술)

 

▴도시문제 해결 등 서울시정에 직접 적용할 현장이 있는 제품(적용가능성)

 

▴관계법령 및 안전 규제요건을 충족(안전성)하여 바로 쓸 수 있는 제품 등이다.

 

□ 셋째,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제품·서비스가 실제 사용될 현장의 소관부서(수요처)와 함께 계획을 수립한 후 최장 1년 간 현장실증에 들어가게 된다. 담당부서에서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성능과 이상 유무 등을 점검·기록하고 실증기간 종료 후 그 결과를 평가해 ‘성능확인서’를 발급한다.

 

   ○ 시는 과제별로 최대 5억 원의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전체 실증사업비의 20%를 부담한다.

 

□ 각 기업에서는 이 ‘성능확인서’를 활용해 제품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향후 국내외 판로확대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시는 테스트 기간 중 구매의사가 있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실증현장을 참관하도록 하는 등 실증현장 자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넷째, 실증 종료 이후에는 서울시가 혁신제품의 구매처가 되어 초기시장 형성과 판로를 지원한다. 적극적인 구매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절차를 혁신하는 동시에, 테스트베드 박람회(9월), 스타트업 피칭데이(매달) 같은 이벤트를 열어 혁신제품 홍보에도 나선다.

 

□ 우선, 서울시 각 기관·부서별로 혁신제품 공공구매를 촉진하도록 혁신제품·서비스에 대한 수의계약 한도액을 법정 최고액인 2천만 원(현재 1천 5백만원)으로 상향하고, 내년부터는 서울시 전 기관·부서별로 ‘혁신제품 구매목표제’를 도입한다.

 

□ 또, 혁신 제품・서비스에 대한 실증이나 구매 업무 처리 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서는 적극행정으로 간주하여 책임을 묻지 아니하는 이른 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하고, 실증지원과 공공구매를 부서 평가지표에 포함해 실적이 우수한 부서와 담당자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해 구매실무자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또, 지자체에서 현장실증을 통해 검증완료된 제품·서비스에 대해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 한편, 시는 채택된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과정 전반을 조율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에 전담기구인『테스트베드 사업단』을 조직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부서간 협업 조율을 총괄하고, 시정에 혁신적인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운영상 개선점을 도출,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혁신기업이 가장 절실하게 생각하는 것이 안전성, 적용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 실증과 매출 신장인 만큼 서울의 모든 공공 인프라를 혁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 개방하고, 시가 가진 방대한 정보, 구매역량을 적극 활용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의 ‘테스트베드 서울’ 선언이 타 지자체, 중앙정부로 확산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혁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 시장형성과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창업기업들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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