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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中 경제수도 상하이와 첫 우호교류 양해각서

수정일2014-11-05

서울시가 지난 20년간 수도 베이징 중심이었던 중국과의 교류 협력 기반을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까지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박원순 시장이 4일(화) 중국 순방 첫 도시로 경제수도인 상하이시를 방문, 도시 간 우호교류 양해각서를 처음으로 체결하고 50여명 현지 기업·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교류협력·투자유치 물꼬를 트는 것.

 

 

서울시는 한·중 FTA의 연내 타결이 예상되고, 최근 한국이 위안화 역외허브로 지정되는 등 한-중 통상환경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국내 투자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위안화 역외허브로 지정되면 달러를 통하지 않고 원화와 위안화간 직거래를 할 수 있어 수수료 절감 혜택이 크다.

 

 

 

 우선 박원순 시장은 4일(화) 11시 30분<현지시각> 상하이시청에서 양슝(楊雄) 상하이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우호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수도 베이징시와는 1993년 자매도시협정을 맺고 지난 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왔으나 경제수도 상하이와는 처음으로 맺는 우호교류협력이다.

 

 

 이번 MOU에는 ▴경제·무역 ▴도시관리 ▴도시교통 ▴문화예술 ▴관광 ▴인재양성 이렇게 6개 항목에 대한 양 도시 간 포괄적 협력 내용을 담았다.

 +  예컨대, 경제·무역에선 양 도시가 개최하는 각종 박람회, 전람회 등 경제무역교류행사를 지원하고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에 대해선 상호 협조하게 된다. 

 +  도시관리에 있어선 도시재난 예방, 사회복지, 고령화 등 도시관리 분야에서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험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상호 공무원 파견, 대학생 단기교류 등 각종 형태의 인적교류를 적극 추진한다. 


 +  상하이 국제영화제, 상하이 봄 국제음악제 및 서울시 지구촌나눔한마당 등 문화예술분야 협력과 관광상품 공동개발, 관광객을 위한 편의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오후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이뤄지는 투자유치 활동은 상하이에서 박 시장이 가장 공을 들인 일정. 핵심적으로 15시 30분부터 안다즈 호텔에서 열리는「서울투자환경설명회」는 최근 부동산 분야뿐 아니라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공격적인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자본을 유치를 견인해내기 위한 마케팅의 장이다. 

 

+ 서울시는 IT, BT,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주 업종으로 정해 서울투자에 관심 있는 상하이 소재의 관련 기업과 재무투자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상해대표 등 50여명을 설명회에 초대했다.

 

+ 설명회는 서울시장의 인사말, 서울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투자력을 가진 현지 기업들에게 서울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직접 제안하는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실장도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서 화웨이 COO와 CJ 중국본사 대표가 직접 나서 한·중 협력으로 성공을 거둔 실제 사례를 발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국의 브랜드파워·기술력과 중국의 유통망·자금력을 상호 활용해 서로 윈윈(Win-Win)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들로서, 합작기업 발굴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

 +  화웨이 LTE사업부 COO는 LGU+와 한국진출 스토리를 중국투자자들에게  직접 설명해 중국기업인의 시각에서 서울 진출에 필요한 사항과 투자기회, 사업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  CJ 중국본사 대표는 중국자본 투자를 활용한 중국시장 진출확대 등을 소개하며 한·중 협력을 위한 성공팁을 제시했다.

 

 

 이어서 중국은행 황덕(黃德) 한국대표, HSBC Martin Tricud 한국행장은 한·중 간 통상환경 변화를 어떻게 경제협력과 투자에 활용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 투자환경에 대한 우호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 중국은행 황덕(黃德) 한국대표는 한·중 FTA의 3대 경제적 효과와 이에 따른 한·중 협력유망분야에 대해 제시한다. 

+  HSBC Martin Tricud 한국행장은 위안화 국제화 및 위안화 국제화가 서울시 투자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엔 IT·BT·콘텐츠 분야 5개 민간 기업도 동행한다. 시는 최근 글로벌화·한류열풍으로 한국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는 중국 현지 기업들에게 직접 사업을 설명하고 면담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IR 기회를 주선하고자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기술 경쟁력은 있으나 자본이 부족한 서울 글로벌 메디컬 바이오펀드 투자기업 및 IT 유망 중소기업과 한류열풍과 중국내 큰 시장성을 갖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분야의 김종학프로덕션, 삼화네트웍스가 참여했다.

 

 

 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투자유치설명회 전후 시간을 활용해 중국 유수의 기업인 녹지그룹, HSBC China, 선홍카이 차이나 대표와 각각 개별적으로 면담, 투자처로서 서울이 가진 매력을 세일즈 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유치활동과 별개로 서울시는 해외진출 등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중국 유수 기업들을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타깃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개별 방문 대상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IT·BT 등 첨단산업분야 중국 기업들로서, 시는 1:1 투자 상담을 통해 서울시가 집중하고 있는 마곡산업단지, 상암 DMC 등의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 정보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잠재 투자자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8시엔 상하이 홍차오영빈관에서 상하이지역 교민과 현지 진출 기업인 30여 명을 만나 조찬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울형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 서울시의 경제 활성화 노력을 소개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민들과 기업인들은 박시장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하며, 향후 서울-상하이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상하이 화동지역에 진출한 우리기업만 6000여개에 달하고 교민은 6만 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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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투자유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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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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