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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큰 규모의 사업은 지양하라

수정일 | 2015-05-19

성공, 실패를 위한 발걸음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크고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자신의 매장을 가지고 싶어 하게 마련입니다. 방문한 사람을 압도하는 커다란 매장을 가진 사업자라면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게 되지요. 커다란 매장이 곧 성공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요. 사업이 성공하여 많은 자본을 얻게 되면 대부분 사업 규모를 확장하게 되니까요.

물론 사업이 큰 성공을 거두어 매장을 넓힌다거나, 사업장을 늘리는 등의 일은 좋은 일입니다. 사업 크기를 점점 크게 불려 가는 것이 대부분 사업자들의 목표이니까요.

하지만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창업에서 규모를 크게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모가 큰 사업은 그만큼 위험도가 높은 사업이라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창업자들이 그러한 위험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합니다. 매장이 클수록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직장생활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해 사업을 하기로 결심한 J씨. J씨는 자신의 사업만큼은 누가 보더라도 훌륭하고 멋진 곳으로 만들겠다는 야망을 가졌습니다. 어느 누구에게 보이더라도 당당하고 떳떳하고 싶다는 마음에 큰 규모의 매장을 갖고자 했던 것이죠.

J씨는 아이템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크고 넓고 화려한 매장을 자신의 가게로 만들기 위해 가장 적합한 업종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지요. 이런 저런 아이템들이 떠올랐으나, 커다란 꿈을 가지고 있던 J씨에겐 모두 시시하게 보였지요.

그러던 중 J씨는 ‘스카이라운지’를 운영해보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스카이라운지는 규모도 크고 외양이 매우 화려했기 때문에 J씨의 꿈을 실현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널찍하고 커다란 스카이라운지를 운영하는 사장님이 된다는 생각에 J씨는 가슴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안산에서 150평 규모의 스카이라운지를 차린 J씨. 과연 스카이라운지는 J씨의 생각대로 외양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방문한 지인들이 입을 벌리고 감탄하는 소리에 J씨는 내심 흡족한 마음이 들었지요.

그런데 J씨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운영비용이었습니다. 임대료, 인건비 명목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너무 컸던 것입니다. J씨는 사업이 잘 되면 어떻게든 운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운영비용에서의 지출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말았습니다. J씨는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지만 이미 너무 늦은 뒤였습니다. 더 이상 무리해선 안 되겠다고 판단한 J씨는 결국 1년여 만에 사업을 접고 말았습니다.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안정성입니다.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창업자들, 특히 처음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창업의 형태는 작은 규모로 안전하게 하는 창업이라는 점을 예비창업자 분들은 알아야 합니다. 외형이나 수익보다는 ‘안전’에 우선적인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창업을 하려면 개업 후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정도 운영 할 수 있는 자금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보통 창업에 소요되는 자금의 1.5배 이상을 확보해야하는 것입니다.

 

사업은 영업 초기부터 수익을 내기도 어려울뿐더러 생각하지 못한 지출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조업이나 유통업의 경우에는 영업활동을 시작한 후 몇 개월 후에야 본격적으로 현금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음식업이나 서비스업의 경우 현금장사라는 이점으로 바로바로 현금이 들어온다고 하지만 창업 초기에 잡은 매출계획이 정상적으로 달성되기 위해서는 지역 상권에서 일정기간 점포를 알리는 홍보 및 판촉활동이 필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을 하기 위한 초기자금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창업 이후의 운전자금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무리 성실한 사업주가 열심히 노력하여도 사업의 운영이 정상화되기 전에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발생된다면 사업을 지속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창업자는 자기 자본규모와 금융기관 차입을 위한 담보, 신용 및 인맥 등 타인자금 조달 능력을 충분히 고려하여 사업의 규모를 확정해야 합니다. 만일 자금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투자규모를 반으로 줄여야하며 이도 어려우면 아예 창업을 연기하거나, 아니면 현재의 자금여력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여 창업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창업의 목적이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을 한 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가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출처 : hopestart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창업 블로그(http://www.hopest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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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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