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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필수시대! 실패를 줄이는 제대로 된 창업공부가 필요

수정일 | 2015-05-19

인생 100세 시대!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금, 우리는 모두 인생을 통틀어 한번쯤은 창업을 시도해 볼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에 비해 자영업자의 수가 2배정도 많아 사실상 과포화상태이다. 창업이후 실패율이 높은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창업후 3년 정도 유지가 되는 비율이 40%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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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창업 후 생존률 분석-통계청>

 

창업은 그 시작은 쉬울지 모르지만 사업을 유지하고 고용을 창출하며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기까지 매우 고단한 싸움을 해가야 한다. 처음부터 조직이 만들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과 시스템을 만들면서 나아가야 하기에 더욱 힘이 든다. 또 외부환경인 소비시장과 소비자의 눈높이는 나날이 높아가고 변화에 기민한 체질을 갖추어야 성공할 수 있다.

 

그렇기에 창업은 결코 가볍게 생각하고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기위해서 오랜시간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하는 것처럼 창업을 준비할 때도 단기에 무엇을 이루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체질을 바꾸고 인생의 큰 방향성속에서 신중히 접근을 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20대부터 벤처정신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해온 것이라면 어느새 30대가 되었을 때 상황은 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조직사회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홀로서기 창업은 신중에 신중을 더해야 한다.

 

예비창업자들 대상으로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창업교육 수강생들에게 창업예정시기와 창업자금규모 조사를 했다. 자료에서 보듯이 50%이상이 창업예정시기를 6개월 이내로 들고 있고 창업투자규모도 5천만원이하가 50%에 달한다. 그야말로 빠른 창업과 소자본 창업을 원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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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교육생 수요조사 -소상공인진흥원>

 

이처럼 준비기간은 짧고 자본은 적은 상황에서의 창업이 성공 확률이 높을 수 있을까?

국내외 경제사정상 창업환경이 더 없이 힘들지만, 창업은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젠 창업도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준비하면서 창업가로서 체질을 바꿔나가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직장인의 마인드와 창업가의 마인드는 분명 다르다. 즉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은 분명 다른 것이다.

 

우리는 한 분야의 전공을 선택하고 해당 전공 공부를 4년은 적어도 하고나서 다시 사회에 나가 적응기를 갖는 것이 대게의 직업을 선택하는 수순이다. 그런데 인생을 가름하는 창업을 할 때는 정작 전혀 시간투자와 준비없이 창업을 하게 된다. 불편한 현실이다.

 

하루아침에 사람이 바뀔 수는 없기에 자신에게도 스스로 혼자 설수 있는 힘을 기를 시간을 주자. 당장 창업아이템을 너무 급히 찾으려 하지 말고 창업시장의 트렌드와 일반 창업의 절차, 창업의 종류, 창업시장에서 성공하기위한 노하우와 전략, 창업실패사례와 성공사례, 창업법률과 세무 등 창업이 무엇인가에 대한 기초 공부를 천천히 해보자.

 

국내에서 보면 창업에 대한 기초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어도 지금까지는 지나치게 단기 스킬위주의 강좌로 많이 진행되어져 왔다. 단 몇 번의 강의로 창업을 독려하고 창업이 금방 진행되도록 이끌어주는 강의가 너무 많았다고 생각한다.

 

해외 유수한 대학에서는 이미 재학생 때부터 창업가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프로그램들이 수업으로 많이 제공되는데 이에 반해 국내에서는 아직 대학 내에서도 창업가정신을 가르치고 창업실무와 이론을 체계적으로 갖춘 창업교육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럼에도 점차 대학 내 창업학과가 생겨나고 창업학 석· 박사 배출이 이루어지면서 창업이라는 것이 학문적 배경이 필요하고 자신의 적성을 찾고 인생비전을 길게 그려나갈 수 있도록 기초 공부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어 다행이다.

 

존경하는 성공한 경영자에게 그 비법을 물으면 꾸준히 지식을 연마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라고 말한다. 사업에 성공한 이후에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창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미리미리 첫 발걸음부터 차근차근, 인생 이모작을 준비했으면 좋겠다.

 

글. 열린사이버대학 창업학과 학과장 황윤정교수

 

 

출처 : hopestart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창업 블로그(http://www.hopest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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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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