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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원목가구점, ‘나무가주는선물’

수정일 | 2015-05-19

집의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의식주를 해결하는 공간으로 취급되었지만 최근에는 건강과 개성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면서 뛰어난 디자인에 친환경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친환경원목가구점 ‘나무가주는선물’은 2010년 개업이후부터 고객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요. ‘나무가주는선물’의 인기비결은 트렌드를 따른다는 점 이외에도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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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주는선물’의 인기비결

국내 가구시장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목재가구, 그 다음이 플라스틱과 금속가구 순입니다. 시장의 불안요소가 많아지면서 내수시장의 침체여파는 가구업계 경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것이 사실이지만 톡톡 튀는 차별성만 있다면 도전해볼 만한 업종이 가구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나무가주는선물’의 고대영 대표도 가구점의 현황을 살피고 차별화를 두기위해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했고, 그의 첫 번째 차별화 전략은 CIY(Choose-It-Yourself)인테리어였습니다.

 

“원목가구제작은 대부분 DIY(Do-It-Yourself)가구 즉, 소비자 스스로가 만드는 가구를 많이 생각하시는데요, 저는 소비자와 함께 생각하면서 디자인 및 공정 등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IY인테리어를 채택했습니다.”

그는 “수제 가구를 갖고 싶지만 가구 만들 시간이 없거나 직접 만드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매장을 많이 찾는다”며 “직접 만드는 것보다 완성도가 높아 고객만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번째 전략은 좋은 목재입니다.

‘나무가주는선물’의 사용목재는 소나무, 삼나무, 고무나무, 편백나무, 풀푸레나무 등입니다. 친환경 원목은 암 치료와 아토피는 물론 우울증과 스트레스 치료에 좋다고 여러 매체에서 보도된바 있다. 마감재도 친환경 천연염색제인 본덱스, 던에드워드 등을 사용하며 오일페인트, 워터락바니쉬 등의 친환경 천연 코팅제를 덧발라 사용하기 때문에 자녀 방을 위한 책상과 책장을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고 대표는 “원목가구는 결이 단단하고 무늬가 자연스러워 시간이 지날수록 친근해진다”며 “품질과 내구성이 뛰어나 이사 다닐 때마다 가구를 교체하는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목가구를 사용하면 가격이 비싸지 않느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아요. 하지만 ‘나무가주는선물’이 드리는 마지막 선물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실제 가구가격을 살피니 일반 가구점에서 파는 가구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는 그 이유가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마진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란다.

“‘나무가주는선물’의 상품판매는 대부분 직거래로 이뤄져요. 유통과정이 길지 않으니 가구가 비쌀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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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전문점, 상권분석 중요해

실제 ‘나무가주는선물’의 가구들은 전자상거래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또 전시되어 있는 가구를 보고 오는 손님들도 만만치 않다. 때문에 가구점을 오픈할 때 상권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고 대표는 당부했습니다.

“처음에는 가구점을 은평구 또는 서대문구에 차리려했어요. 하지만 전문컨설턴트님께서 홍익대 인근이 유리할 것 같다고 추천해주셨죠. 근처에 원목가구 관련 전문점이 많고 또 예술에 대한 식견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의견을 주셨죠.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그는 주변 환경도 중요하지만 위치선정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로와 접해야하며 언덕보다는 평지가, 또 이동인구는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창업은 남이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하는 것이잖아요. 모르면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그래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스스로 발품을 팔며 정보를 쌓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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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는 아르바이트를!

힘들지 않은 사업은 없으며 고대영 대표도 예외는 아닙니다.

봄과 가을에는 주문이 폭주해 아르바이트를 고용해도 손발이 모자를 정도지만 여름과 겨울에는 매출이 줄어듭니다. 그는 봄과 가을은 이사철이면서 동시에 새롭게 가구를 들여놓고 싶은 심리가 더해져 가구점이 성업하지만 그 외의 계절에는 손을 놓고 있는 날이 많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비수기에는 주로 인테리어 기획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커피숍, 베이커리, 관광공사 등에 인테리어 공사 기획자로 일을 계속해왔다고. 그는 “장비도 다 마련되어 있는데 쉬면 뭐합니까.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굶을 일은 없어요.”라고 말하며 소탈하게 웃습니다.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 하면서 그는 수제가구점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수제가구전문점은 ‘제작’ 일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과의 전화에서 꼼꼼한 메모가 필수입니다. 분명 ‘A’라고 듣고 제작을 완료했는데 ‘B’라고 주장하는 고객 분들이 간혹 계세요. 당혹스럽지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재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메모는 꼼꼼하게 하고 또 다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해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는 겁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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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점은 일반적으로 점포 임대비, 초도물량비, 인건비 등을 포함해 1억 8천만 원의 초기자본이 듭니다. 하지만 대영 대표는 1억 이하로 가구점을 열었다. 보증금 5천 만 원, 장비 2천 만 원, 운영자금 3천 만 원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초기자본이 적게 든 이유는 나만의 브랜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체인점만 알아보지 마시고요, 본인만의 브랜드를 가져보세요. 일에 대한 애정도, 자부심도 쑥쑥 자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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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opestart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창업 블로그(http://www.hopest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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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 02-2133-5538
  • 작성일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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