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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하고 편리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64점 선정

담당부서
문화본부 디자인정책과
문의
2133-2192
수정일
2020-06-26

□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64점을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해 발표하였다. 인증제품에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홍보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은 올해 2월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169점의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64점을 선정했다.

○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은 64점으로 지난해 상반기 인증제품 46점에서 크게 늘어났다. 그 중 벤치가 13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행자용 펜스 11점, 자전거도로용 펜스 7점, 교량용 펜스 8점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시설물들을 선정하였다.

○ 이번 회차부터는 신기술·친환경 소재 등과 최근 수요 동향을 반영하고자 기존에 출품이 불가했던 LED가로등에 대한 신규 인증을 시작하여 관련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된 LED가로등 19점 중에서 8점이 인증을 받아 사업발주처의 가로등 선택 폭이 크게 늘어났으며, 가로등 설치 절차가 간소화되어 신속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증제품에는 향후 인증기간 2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서울시의 홍보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6월 29일(월)부터 선정업체에게 인증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 인증제품은 서울시 공공디자인 사업 등에 우선 사용 권장되며, 매뉴얼 책자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SH공사 등 관련기관에 홍보된다.

○ 인증서 교부는 6월 29일부터 업체 별도 통보를 통하여 서울시청 디자인정책과에서 선정업체 담당자에게 개별 배부할 예정이다.

□ 이번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통해 현재까지 13년간 총 1,252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인증기간(2년)이 유효한 제품을 보행자 중심의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 공공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한편, 서울시에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되지 못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디자인개발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서울디자인클리닉>은 공공디자이너, 내부전문가 등이 인증제 탈락원인 분석 및 디자인자문을 제공하여 업체의 제품디자인 역량을 제고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 클리닉 신청 문의는 서울시 디자인정책과(02-2133-2194)으로 연락하면 된다.

□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지난 13년간 인증제를 운영하면서 기존 방식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관련 기준 및 수요에 발맞춰 심사기준을 개선하고 인증대상을 확대하는 등 도시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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