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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시리즈 4부작] 그 섬의 발자취를 스케치하다 4부 '현재의 노들섬'

2016.10.26
도시계획국 공공개발센터
전화
2133-6383
“현재의 노들섬”

 

<개발로 지금의 모습이 되다..>

노들섬의 동측전경

   이 사진은 1968년 한강개발이 시작될 무렵

   미국인 장교 네일 미샬로프가 찍은

   노들섬 주변 백사장의 모습이다.

   1968년 시작된 한강개발계획으로 이 노들섬은

   유원지 의 기능을 상실함과 동시에 안타깝게도

       - 노들섬의 동측 전경 -               백사장의 아름다움을 잃게 된다.

 

지형변화

                          - 1960년과 현재의 노들섬 지형의 현저히 변화된 모습 -

 

 당시 한강개발계획의 뼈대는 한강 북단 이촌동 연안을 따라 한강제방도로(현 강변북로)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경원선 철길을 따라 놓인 기존 둑의 바깥쪽에 새 둑을 쌓고, 두 둑 사이를 한강 백사장에서

퍼 온 모래로 메웠던 것이다.

이로 인해 노들섬의 풍경도 확 달라졌다. 또한 1973년 옹벽을 크게 설치해 15만m2 규모로 확장,

과거보다 동서로 다섯배 가량 크기가 늘어나게 되었다.

노들섬(당시 중지제1도) 매립공사로 1만평이 채 되지 않던 노들섬이 4만 5천여평으로 확장되었는데

확장매립공사를 할 때 한강 백사장 모래를 사용하면서 한강 백사장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고,

그 자리로 강물이 흘러가면서 지금의 노들섬이 태어나게 된 것이다.

동부 이촌동과 서부 이촌동의 땅 일부도 이때 한강 백사장에서 퍼온 모래를 메워 얻은 것인데

매립된 이촌동에는 아파트 단지를 조성했다.

 

 1973년 당시 시공사였던 진흥기업으로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그나마 섬 주변에 듬성듬성 남았던

모래 더미도 1982~1983년 호안정비사업을 통해 제2차 한강종합개발 때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저수로 정비 사업이 실시되어 주변 모래밭이 아예 자취를 감추게 되고 결국 한강물로 둘러싸였다.

이로써 노들섬 면적이 12만m2 로 확정되었으며 섬 둘레엔 시멘트 둔치가 생겨나게 되었다.

사유지가 돼 버린 노들섬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점차 줄어들었고 이후 1989년 ㈜건영에서

인수한 것을 2005년 서울시에서 매입하여 현재는 서울시 소유이다.

 

이런 한강개발로 한강의 다리도 많이 늘어나고,

백사장은 그 흔적도 찾을 수 없는 현재의 모습이 된 것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한강의 기적’ 이라 불렀다.

 

연대별로 하늘에서 본 노들섬의 사진을 비교하면, 변천된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82년  84년  2012년

                 - 1982년 -                                 - 1984년 -                                - 2012년 -

 

  1950년대 모래벌판, 백사장에서 지금의 노들섬이 되기까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한강개발 이외에도

유원지로의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도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먼저 60년대 한강의 중지도를 특정업자에게 매입권을 주면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볼 수 있는데

60년대 말 경향신문에 실린 그림이 그것이다. 당시 이 중지도를 호텔리조트로 개발하려는 의도가 있었는데,

물론 실현되지는 않았다.

80년대에도 아래 경향신문과 동아일보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유원지로의 개발 계획은 있었다.

그냥 버려두기엔 아깝다는 이유였는데 사실 공원 만드는 계획이 교통문제가 있어서

활용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경향69년경향86년   동아82년

          - 경향신문 1969.3.5 -                   - 경향신문 1986.10.30 -               - 동아일보 1982.5.6 -

 

또한 2005년부터 한강예술섬 조성계획에 따라 시행노력이 있었으나 현실성 논란 등

여러 가지 해결되어야 할 사안 등으로 인해 보류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새로운 노들섬 활용을 위해 2013년 포럼을 구성, 포럼을 중심으로 시민과 공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은 현재 텃밭 운영...>

  2012년 6월 2일 서울 도시농업 원년선포식 행사를 시작으로 부지활용 방안 마련시까지

도시농업(텃밭)으로 현재 운영중이다.

 이곳에서 시민텃밭 및 공동체텃밭을 가꾸고 토종논 손모내기를 하여 벼농사도 짓는 등

도시농업의 모습을 볼 수 있고 텃밭 등 농사공간뿐 아니라 생태뒷간, 원두막 등 볼거리와

쉴 곳이 함께 제공되고 있다.

 시민텃밭1  시민텃밭2  공동체텃밭2

                                  - 시민텃밭(600여 가족 참여) 및 공동체 텃밭 -

 

 

 

                  * 검수인 : 안창모 교수(경기대학교)                글쓴이 : 공공개발센터 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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