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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청서 청소년 감독들 목소리 담아낸 미디어 작품 만난다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정책팀
문의
2133-4117
수정일
2019.10.22

□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 오는 10월 25일(금)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대전은 ‘나에게 시작된 변화, 사춘기’라는 특별 주제와 자유주제로 접수된 총 6개 부문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웹툰)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근 마무리됐다.

□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총 374편의 작품 중 46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작들은 △서울시장상 △여가부장관상 △영화진흥위 등의 기관상과 △대학 총장상 등의 30개 처에서 수상하게 된다.

□ ’19년 미디어대전의 특별주제는 <나에게 시작된 변화 – 사춘기>로 청소년들의 신체적 · 심리적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와 주변의 시선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선정된 주제였다.

□ 이 가운데 올해 눈여겨봐야할 작품으로는 양혜리(청소년) 감독의 <청소년 비건(vegan)과 논비건(non-vegan)의 대화>로 ‘채식을 하는 청소년’이라는 신선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 작품은 우리 사회 청소년들의 자기결정권과 제도적 벽 사이에 선 청소년들의 고민을 담아냈다.

○ ‘급식’이 학교를 다니는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부여된 보편적인 삶의 요소이기에 ‘채식을 한다’는 본인 삶에 대한 자기결정적인 행위가 곧 제도적인 벽에 부딪히고 만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 양혜리 감독 作 <청소년 비건과 논비건의 대화> 중

□ 2019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청소년미디어대전’)의 작품 심사에 참여한 각 분야의 심사위원은 올해 특히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작품 접수가 두드러진다고 평했다.

□ 접수된 작품을 살펴보면 학교 폭력, 자살, 대입 정책, 청소년 노동법, 성 정체성, 미혼모 등 넓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청소년 제작자들의 시선과 고민을 확인할 수 있다.

○ 손정은(청소년) 감독의 <죽기 좋은 날> ‘미혼모’가 낙태와 윤리, 생명의 존엄성이라는 키워드로 정의된다는 것 안타까움을 느끼며 세상의 시선과 힘겨운 투쟁을 하고 있는 이 세계의 미혼모를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이다.

○ 여서연(청소년) 감독의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이다> 한 친구가 학교폭력으로 자살을 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자신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았을 때, 나는 과연 자살이라는 선택을 또다시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담은 공익광고이다.

□ 아울러 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 이후에는 청소년 제작자들과 심사위원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축하 행사가 마련된다. 이 시간 미디어 분야 전문가들과 청소년 감독들의 진솔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서울시는 시상식 전날인 24일(목)에 오전 10시30분부터 신청사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영화 치료를 활용한 상담사례 공유 및 워크샵을 연다. 시상식 다음날인 26일 13시에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본선작 상영회’ 및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 등이 청소년미디어대전 일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 주도의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들을 위한 축제 인만큼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며 “청소년의 다양한 미디어 창작 활동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목소리로 작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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