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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앱' 이용자 눈높이 맞춰 전면 리뉴얼… 15일 오픈

담당부서
도시교통실 자전거정책과
문의
02-2133-2755
수정일
2021.03.11

□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중화에 발맞춰 ‘따릉이 앱’을 전면 리뉴얼해 15일(월) 오픈한다. 결제, 로그인, 로딩, 정보 제공 등 앱 전반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추고, 3개 외국어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새 앱을 출시하는 수준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 로그인엔 ID·비번 입력에 더해 패턴인식, 지문인식, 간편번호 같은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고, 결제도 신용카드나 페이를 한번만 등록하면 대여할 때마다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사전 결제수단 등록 기능을 추가했다.

□ 지도도 웹페이지용에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지도로 진화시켜 터치와 이동이 더 매끄러워진다. 현 위치에서 대여소까지 길 안내 서비스도 도입된다. 자전거도로와 음수대 위치도 볼 수 있다. 3개 외국어(영·중·일) 서비스도 신설됐다. 라이더에 중요 정보인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는 따릉이가 서울시민 4명 중 1명 이상이 가입할 정도로 대중적인 공공자전거로 입지를 확고히 했고, 특히 전년 대비 24% 이용이 증가하며 코로나 시대 비대면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착한 만큼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앱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 시가 '15년 9월 따릉이를 도입한 이래 현재 따릉이 앱 다운로드 수가 457만 건에 이르고, 회원가입자 수는 280만명에 달한다. 누적 이용건수는 6,000만 건을 넘어섰다.

○ 특히 코로나19와 공존했던 지난 2020년 총 이용건수는 2,370만 5천 건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해 비대면 교통수단으로 서울시민의 생활 속에 자리 잡았다.;

○ 서울시는 이러한 이용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새싹따릉이 3천대를 추가해 총 40,500대 운영할 예정이다.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을 위해 작년부터 QR형 단말기와 새싹따릉이 도입 및 시민안전을 위한 프레임 보강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선된 주요 분야는 ▴이용 속도 ▴편의성 ▴정보 다양화 ▴디자인이다. 시는 기존 이용자별 따릉이 앱 이용 과정과 화면을 분석, 실제 이용형태를 반영한 앱 시나리오를 설계해 반영했다.

○ '15년 따릉이 운영 개시 이후 회원수·이용건수 급증으로 앱 이용속도 저하, 웹페이지 기반 범용지도 같은 노후화된 어플 서비스, QR형 단말기 도입('20.3.) 후 단말기별 대여방식 이원화로 인한 이용자 혼란 등 그동안 이용자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개선했다.

□ 첫째, 결제부터 로그인, 대여, 로딩까지 이용 속도를 높였다. 이용 첫 단계인 결제에서 사전 결제수단 등록하기 기능을 추가했고, 로그인 단계에서는 패턴·지문인식 등 간편 방식을 도입했다. 모바일용 지도를 탑재해 지도 로딩 속도도 빨라진다. 자전거 종류(LCD·QR)에 따라 대여하기 선택 페이지가 달랐다면, 이제는 구분 없이 한 페이지로 일원화된다.

로그인 방식 다양화 : 기존엔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로그인했다면, 이제는 패턴인식, 간편번호 입력, 지문인식과 같이 다양한 간편 로그인 방식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로그인 화면도 간결한 이미지 중심 화면으로 개선했다.

모바일용 지도 탑재 :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지도로, 메인화면에 탑재했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게 됐고, 지도의 로딩 속도와 터치감이 개선됐다. 또 자전거도로 선택 표출 기능 도입, 음수대 정보 링크, 영어·중국어·일어 등 다국어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속한 이용권 구매 : 카드, 페이 등 사전 결제수단 등록하기 기능도 추가해 결제 절차를 간소화 했다. 이용권의 남은 시간, 정기권 만료일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 화면에서 일일권, 정기권 등 원하는 이용권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대여방식 일원화 : 기존엔 LCD/QR 자전거 대여 화면이 각각 분리돼 있었다면, 개선된 앱에서는 하나의 화면으로 표출한다.

□ 둘째, 이용이 편리해졌다. 최근에 이용한 대여소, 내 주변 대여소 정보를 새롭게 제공하고, 이용권 구매 같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메인메뉴 구조를 개선했다. 비회원 대여 등 이용자들이 자주 묻는 내용을 ‘상황별 안내가이드’로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상황별 안내 가이드 : 대여·반납절차 등 따릉이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내 가이드를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준다.

메뉴구조 재배치 : 중요도와 사용빈도를 고려해 기존 메뉴를 재배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메인 메뉴에 이용권 구매, 추가요금 결제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배치해 필요사항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 안전수칙도 메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흩어져있는 개인관련 이용기록 등은 ‘내정보’ 메뉴로, 방치, 고장, 문의 등 이슈사항은 ‘고객센터’ 메뉴로 통합했다.

즐겨찾기 화면 개선 : 기존엔 ‘즐겨찾는 대여소’ 정보만 표출됐다면, 이제는 즐겨찾는 대여소 외에도 ‘내 위치 주변대여소’, ‘최근 이용대여소’도 보여준다. 또 현 위치에서 선택된 대여소까지 길을 안내해주는 길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고, 대여소 내 자전거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대여 안내 : 기존 대여 및 반납 시 발송되는 SMS를 푸시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앱 화면의 푸시알림을 통해 이용자 본인의 자전거 대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 셋째, 라이더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자전거 이용자에게 필수 정보인 기온, 미세먼지 등의 기상정보가 앱에 표시된다. 내 따릉이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저감량 등의 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해 대기오염저감 기여도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기상정보 표출 : 기온과 강수량 등 날씨 정보와 자외선 지수, 미세먼지 농도와 같이 야외에서 자전거를 탈 때 중요한 기상정보가 표시된다.

누적 탄소저감량 표출 : 따릉이 이용을 통해 줄어든 탄소 저감량을 제공한다. 따릉이의 친환경 저탄소 교통수단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이용 시민들이 대기질 오염 저감에 기여한 정도를 체감케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넷째, 디자인을 개선해 시인성을 높였다. 정보의 중요도·사용빈도를 고려해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모든 시민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폰트 크기를 키우고, 색약자를 고려한 컬러를 적용하는 등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 권장 표준색상을 사용했다.

○ 아울러 모바일 표준 인터페이스를 적용시켜 스크롤 동작으로 인한 부수 작용으로 다른 정보버튼이 누락되지 않도록 화면구조를 개선했다. 모바일 사용성에 적합한 권장 버튼 사이즈, 폰트 사이즈를 적용시켰다.

□ 이밖에도 새싹따릉이 이용자를 위한 관련 디자인과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으로 따릉이 이용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만 13세 이용자의 법정대리인 동의·인증 페이지를 구성했다.

□ 시는 개선된 따릉이 앱 정식 오픈 전 시민 모니터링단 100여명을 모집해 베타버전 테스트를 시행했다. 일반시민에게도 3월부터 제한적으로 오픈해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 리뉴얼된 따릉이 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5일(월)부터 유튜브(URL : https://youtu.be/aE5-3_fLOCA)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의 이용 증가에 힘입어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코로나 19를 계기로 따릉이의 생활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용시민의 편의성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운영 효율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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