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2019년 민방위교육영상(실습과목편)

담당부서
민방위담당관비상기획팀
문의
02-2133-4508
수정일
2019.04.25

 2019년 민방위교육영상(실습과목편)입니다.

# 본영상의 저작관은 서울시에 있으므로 무단복제 및 시판을 금합니다

# 시나리오 스크립트와 실제 영상의 멘트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영상자막]
[Opening]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안혜령입니다.
혹시 거안사위(居安思危)라는 말을 아시나요?
거안사위는 편안할 때도 위태로운 상황을 생각하라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는 다양한 위급한 상황이 존재합니다.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반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실습을 통한 반복적인 연습이 필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상의 다양한 위기상황의 대처방안을 실습읕 통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4부. 응급처치 - 3분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뇌에 산소가 포함된 피를 공급하는 중요한 응급처치술입니다. 혹시 심폐소생술은 전문 의료인이나 119 구급대원만이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려면 구급대원도 의료인도 아닌 심정지 환자의 바로 사고 환자 옆에 있는 민방위대원 여러분이 시작해야 합니다. 심정지로 혈액 공급 차단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의 뇌손상은 심각해지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기 되는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뇌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급대원이 보통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5분. 그 사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으면 환자에게는 사형선고와 다름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5월 길거리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시민을 소방공무원과 화상통화의 도움을 받아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하여 소중한 목숨을 구한 사례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나의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심폐소생술, 인공호홉, 자동심장충격기사용(AE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작스러게 의식을 잃은 환자를 발견하면 먼저 평평한 바닥에 환자를 눞인 후 쓰러진 사람의 양 어깨를 두들기면서 환자의 의식을 확인합니다. 환자가 반응이 없고 비정상 호홉을 하면 즉시 주변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지정하여 119에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옆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가슴뼈 정중앙 아래쪽 1/2 되는 지점을 압박지점으로 선정합니다. 한쪽 손은 압박위치에, 다른 손바닥은 그 위에 평행하게 겹치게 포갭니다. 가슴을 누를 때에는 가슴과 맞닿은 손바닥의 아래 부위에만 힘이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가슴 압박은 깊이가 비5~6Cm정도 되게 강하게 1분에 100회에서 120회 정도로 압박하여야 합니다. 30회의 가슴 압박 후 인공호홉을 실시합니다. 한손으로는 턱을 들어 올려 머리를 젖힌 후 입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 다음 머리를 젖힌 손의 검지와 엄지로 코를 잡고 가슴 상승이 보이도록 환자의 입에 호홉을 1초당 2회씩 불어 넣습니다. 이후에는 가슴압박을 다시 실시합니다. 입안에 이물질이 있을 경우 인공호홉 대신 가슴 압박만을 실시합니다.
심폐소생술은 환자가 깨어나거나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계속 실행해야 한다는 것, 절대로잊지 마시고요, 무엇보다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평소에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이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자동심장충격기(AED)라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공공장소나 아파트 등 사람이 많은 곳에 비치되어 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은 평소에 나와 가까운 곳에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원을 켠 후 붙여만 놓으면 환장의 심장상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장비입니다. 심폐소생술만으로는 부족했던 심장의 박동회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다시 하는 것이죠.
자 그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져온 자동심장충격기에 덮개를 열고 기계의 전원을 켭니다. 기계의 종류에 따라 전원버튼을 누르는 버튼형과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덮개형이 있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요, 전원을 켠후에는 음성지시를 따르면 됩니다.
“환자 가슴에 패드를 부착하세요”
패드를 부착하라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음성 안내가 드리면 패드의 부착위치 그림을 참고하여, 환자의 맨살에 패드를 부착합니다. 패드 하나는 오른쪽 빗장뼈 아래에 다른 하나는 왼쪽 젖꼭지 아래 중간 겨드랑이선에 부착합니다. 패드를 붙이는 순간에도 가슴압박은 멈추면 안됩니다
“패드커넥터를 AED에 연결하세요”
음성 메시지의 지시에 따라 패드 커넥터를 꽃습니다.
“환자의 심장리듬을 분석진행중입니다” “접촉금지”
“분석중입니다~ 물러나주세요” 이때는 가슴압박을 하는 사람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환자에게서 떨어집니다.
“제세동 해야합니다. 충전중”
분석이 끝나면 제세동이 필요할 경우 기계는 자체적으로 8초가량 충전이 필요합니다. 충전되는 동안에도 가슴압박을 멈추면 안됩니다.
“떨이지세요”(대사부분)
“깜빡이는 제세동 버튼을 누르세요”
이제 제세동 버튼을 누르시고 제세동이 시행되신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주세요. 만약 심폐소생술을 하는 사람이 힘들어 하면, 다른 사람이 교대로 실시하여 가슴 압박의 중단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재분석을 하는 2분마다 심폐소생술을 교대로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자동심장충격기가 제세동이 필요하지 않다고 할 경우, 환자가 깨어나지 않는 한 심폐소생술을 계속해야 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때에는 환자와 자동심장충격기는 물기가 없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패드를 부착할 가슴 피부의 물기 또는 땀은 마른 수건으로 닦아 주세요.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중 환자의 접촉을 금지하는 메시지 역시 주의있게 들어야겠죠.
민방위 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이 내 가족,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5부, 화재안전 - 2분

순식간에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는 화재사고. 화재사고는 언제나 우리 옆에 있습니다.
우리들 일상에서 화재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 피해 금액도 나날히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 고양 저유소 화재, 종로 고시원 화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등과 같은 대형화재가 발생하면서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많은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이러한 대형 화재 역시 발생한 초기에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을 했다면 화재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민방위대원으로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을 정확하게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그럼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소화기 사용법입니다.
첫째, 먼저 불이 난 곳으로 소화기를 이동시켜 소화기 안전핀을 뽑습니다.
둘째, 바람을 등진 상태로 호수을 불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셋째, 손잡이를 움켜지고 빗자루를 쓸 듯이 뿌려 줍니다.
소화전 사용법도 기억해야겠죠?
첫째, 소화전함을 열어 호수를 꼬이지 않게 꺼내서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호수를 곧게 펴줍니다.
둘째, 소화전 밸브를 왼족 방향으로 돌려 개방합니다.
셋째, 호수 끝 부분을 두 손으로 꼭 잡고 불이 난 곳을 향해 불을 끕니다.
그런데 만약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하여도 불을 끌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불이야’를 크게 외쳐 주변 사랑메게 화재 사실을 인지시킨 후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릅니다. 119로 정확하게 빠른 시간 내에 신고를 한 후 신속하게 화재 현장에서 대피해야 합니다. 이 때 젖은 수건으로 얼굴과 몸을 감싸고 낮은 자세로 대피해서 유해연기의 흡입을 최소화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되고, 만약 아래쪽으로 탈출이 어려울 경우, 옥상으로 대피합니다.
만약 실내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경우 젖은 옷으로 문틈을 막고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에는 구조원을 기다리며 절대로 화재현장으로 다시 들어오지 않도록 합니다.
화재현장에서는 즉각적이고 신속한 상황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2016년 신속한 상황 판단 덕에 평택에서 온 가족을 이불로 구하였습니다.

6부. 화생방 -3분, 지진 – 2분

혹시 이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네. 민방위 대원 여러분들이 군복무 시절 한번쯤은 착용해 보셨을 방독면입니다. 방독면은 화학전 등 다양한 화학무기로부터 여러분의 생명을 지켜줄 중요한 방어도구입니다. 그럼 방독면 사용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방독면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구형방독면과, 정화통이 1개인 1구형 신형방독면, 정화통이 2개인 2구형 신형방독면으로 나뉩니다.
하나씩 차례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구형 일반 방독면을 착용하려면 일단 먼저 안면부를 꺼내어 별도 보관된 정화통을 결합합니다. 호홉을 중지한 후 신속히 방독면을 착용하고 먼저 숨을 불어내고 정화통을 막아 밀폐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경보전파 구두로 "가스"를 외치고 시호경보를 동시에 전파합니다.
이번에는 정화통이 1개인 1구형 신형 방독면입니다.
휴대된 가방을 열어 포장된 방독면과 정화통을 꺼냅니다.
방독면과 정화통의 포장지를 뜯어 꺼냅니다.
정화통의 마개를 제거하고 시계방향으로 돌려 방독면에 장착합니다.
정화통의 흡입막을 제거한 후 방독면 렌즈쪽이 아래를 향하도록 잡고 숨을 멈추고 방독면을 안전하게 착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임끈을 앞으로 당겨 고정하면 됩니다.
정화통이 2개인 2구형 신형 방독면의 경우 정화통의 조립이 필요 없으므로 바로 착용 후 끈 조절을 하면 됩니다. 만약 화생방 상황에서 방독면이 없을 경우 물수건, 손수건, 휴지 등의 대체 물자로 호홉기를 보호해야 합니다.

2014년 태안 5.1, 2016년 경주 5.8, 2017년 포항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많은 재산 피해를 주었습니다. 과거 대한민국은 지진 발생이 빈번하지 않았지만, 최근 한반도에서 작은 규모의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더 이상 지진 안전 지대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지진에 맞서 민방위 대원들은 올바른 지진 대피요령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지진 대피요령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먼저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이야!’라고 큰 소리로 주위 사람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방석 등으로 머리를 가리고 테이블 밑으로 들어갑니다. 이 때 테이블 기둥을 꼭 잡아야 합니다,
지진이 멈춘 후에는 전기를 끄고, 가스 밸브를 잠근 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이 때 엘리베이터 등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오니 계단을 이용하여 탈출해야 합니다.
만약 주변에 지진옥외대피소가 없을 경우, 가까운 운동장, 공원 등 낙하물의 위험이 없는 곳으로 안전하게 대피합니다. 지진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직장, 가정 등 생활공간 근처 대피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losing]
민방위 여러분도 대형안전사고 관련 뉴스를 접할 때마다 그 원인으로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씀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우리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은 언제나 사고가 발생하기 전 철저하게 준비를 하는 유비무환의 정신에서 시작됩니다.
민방위 창설 43년, 국민의 안전한 일상의 중심에는 언제나 민방위가 있었습니다.
민방위대원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국민들은 언제나 든든합니다.
민방위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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