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 전 현장 혁신기술 테스트 무대로 기업에 개방, 최대 4억 지원

담당부서
경제정책실 경제정책과
문의
02-2133-5246
수정일
2021.02.15

 

□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대상으로 각종 시설물과 현장에 최장 1년간 ‘테스트(실증)’할 기회와 최대 4억원의 사업비(총 95억원)를 지원하는 ‘2021년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증 후에는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실증 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은 중소·스타트업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적용한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 또는 상용화 직전의 제품·서비스에 대해 서울시 공공분야에서 실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제품·서비스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중소·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테스트베드 서울’을 통해 총 72개(18년 12개, 19년 27개, 20년 33개) 혁신기술을 선정해 지하철, 도로, 교량 등 107개 시정 현장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총 284억 원(18년 55억 원, 19년 100억 원, 20년 129억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하였다.

 

□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 국내·외 판로개척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서울시 명의의 실증확인서’. 혁신기업들은 ‘실증확인서’를 레퍼런스로 지난 3년간 81억 5천만원의 공공구매, 10건의 해외수출 및 MOU(50만 5천달러), 48억 5천만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 TV 유휴채널(TVWS)을 활용한 고속 인터넷 무선망 서비스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이노넷(주)(대표:유호상)은 서울시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해 통신요금 없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과 서울교통공사가 제공한 서울시내 공공장소에서 12개월 동안 성공리에 실증을 진행하였다. 실증 완료 후에는 사업화를 위해 투자 유치 및 지식재산권 등록 관련 전문 컨설팅을 제공 받았으며 서울시 명의의 실증 확인서를 레퍼런스로 적극 활용한 결과 제천시 등 5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7억 6천만원의 공공구매 성과도 얻었다.

 

□ 올해 ‘테스트베스’ 접수방식은 혁신기술의 시정현장 적용을 가능성을 높이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드론, 인공지능, 로봇 등 30개의 혁신기술을 사전에 공개해 실증기업을 모집하는 ▲‘수요과제형’과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제품·서비스에 대해 서울시에 실증을 제안하는 ▲‘자유공모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모두 ‘신기술접수소’ (www.seoul-tech.com)를 통해 접수받는다.

 

○ ‘수요과제형’ 테스트베드란, 기존에 기업이 서울시에 일방적으로 테스트를 제안하는 ‘자유공모형’ 방식과 달리, 서울시에서 필요한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기업이 해결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市와 기업간 매칭 가능성을 높이는 기업 친화적인 사업 프로세스이다.

 

○ 작년에 처음 실시한 ‘수요과제형’ 테스트베드는 서울시 14개 부서에서 22개 과제를 공개하여 엄정한 심사 끝에 최종 9개 해결기술을 선정(42억원 지원)했다. 선정된 기술은 올해 12월말까지 박물관, 미술관, 상수도 등 다양한 시정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와 더불어, 실증사업 총 예산의 30%(28억원)를 ‘방역 및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스트베드’에 투입해, 국내외 수요가 높은 포스트코로나 대응 분야 혁신기술 보유기업의 실증과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20년 5개 기술, 16억원 실증비용 지원)

 

□ 또한, ‘테스트베드 서울’에 참여하는 기업의 기술력 등을 높이기 위해 실증기간 동안 드론, IT, 로봇, 마케팅, 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 200명으로 구성된 ‘혁신기술 지원단’을 통한 상시 컨설팅을 지원해 실증제품·서비스의 사업화를 돕는다.

 

○ 서울시는 IT, 로봇·드론, 블록체인·핀테크, 마케팅·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풀로 구성된 200명 내외의 ‘혁신기술 지원단’을 통해 기업이 실증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기술성 향상, 판로개척 방안, 투자유치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

< 2020년 도입한 혁신기술지원단 성과>

○ 온라인가상미술관의 사업화에 앞서 지식재산권 전문가를 통해

제품·서비스의 지적재산권상담 후 안정적인 사업진행(서울시립미술관)

○ 스마트 기저귀 개발기업의 부족한 홍보활동을 마케팅 전문가의 브랜드인지도

확충과 판매전략 컨설팅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수행,

실증기간 중 약 1억 원의 공공구매 달성(서울시 어르신복지과)

○ 실증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법률상담을 제공하여 구체적인 서비스모델의 확산 가능성 제고(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서울교통공사)

 

 

□ 2021년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예산지원형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만 참여하고, 실증장소와 실증비용(최대 4억원)을 지원하는 유형이며, 기회제공형은 실증비용 지원 없이 실증장소만 제공하고, 대기업·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한 형태이다.

 

□ ‘테스트베드 서울’ 기업제안 신청접수는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365일, 24시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평가 진행현황을 실시간으로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모집 초기에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선정이 많을 경우 진행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력과 판로개척 두 가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창구”라며, “올해부터는 교통, 안전, 복지 분야 등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기술은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방역·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큰 축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1. 2021년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개요 1부.

2.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참여기업 성과 1부.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