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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미래유산 보존에 필요한 수리비·홍보물 제작 지원

담당부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문의
02-2133-2549
수정일
2019.08.19

□ 서울시는 근현대 서울을 보여주는 유·무형 유산 ‘서울 미래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규모 수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수리비를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하고 홍보가 필요한 미래유산에 홍보용 제작물을 만들어주는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미래유산의 보존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멸실·훼손 위기의 미래유산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서울시는 현재까지 총 461개의 유·무형 유산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하였다.

 

□ ‘서울 미래유산’은 법령에 따라 관리되는 문화재와 달리 근현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 스스로 발견하고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도시개발 등 사회변화에 의한 멸실·훼손의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다.

 

□ 따라서 서울시는 미래유산의 기능 유지 및 지속가능한 보존·활용을 위해 최소한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자문, 정책토론회 의견 등을 반영해 ’18년부터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지난 상반기에는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총 15개소의 미래유산을 선정해 소규모 수리 및 환경개선을 지원하였으며, 총 24개소의 미래유산에 대한 25건의 홍보물을 만들어 지원하였다.

○ 소규모 수리 및 환경 개선 지원의 경우, 4·19혁명의 이념과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자 설립된 4·19혁명기념도서관의 고장난 전기·보일러 시설에 대해 수리 및 교체하였고, 남산원은 한국전쟁 중 순국한 군경유자녀들의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 아동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시설로 강당 건물의 드라이비트에 이격이 발생해 단열이 되지 않아서 남산원 강당 건물 외벽에 드라이비트 단열 시공을 하였다.

○ 또한 포린북스토어, 한신옹기 등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미래유산에 대해서는 각각 영문 리플릿과 일러스트 엽서를, 4·19혁명기념도서관, 세종대왕기념관 등 역사적·건축적 가치가 존재하는 건축물에는 설명 동판을 제작하여 소유자들이 미래유산의 특색에 맞는 홍보물을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 올해 하반기에도 지원 신청을 받아 소유자의 관리 능력이 부족한 시설물이나 영업환경이 열악한 영세업소 등에 대해 소규모 수리 및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상반기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민간의 미래유산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 개소 당 1천5백만원 이내에서 수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담장 보수·도색, 지붕 방수·수리 등 미래유산의 형상 및 본래 기능 유지를 위한 소규모 수리와 환경개선 등 미래유산의 가치를 유지하고, 영업 활성화를 위한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한다.

 

□ 또한 자체 홍보가 부진해 경영상 애로를 겪는 오래된 가게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는 건축물 등 지원의 필요성이 존재하는 미래유산에 대해 일러스트 엽서, 리플릿, 설명 동판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지원한다.

○ 서울 시민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영세업소들에 대해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가업전승 내력, 수십 년간 같은 지역에서 영업해오며 겪은 일화 등 이야깃거리를 수집해 홍보물로 제작하여, 미래유산 소유자가 홍보하는 데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그 결과물은 서울 미래유산 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 ’19년 하반기 <미래유산 맞춤형 지원 사업>은 미래유산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로부터 9월 4일(수)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서와 신청 관련 자세한 안내는 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 미래유산팀(02-2133-2549)으로 연락하면 된다.

 

□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작년부터 시행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유산이 경제사정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던 문제점들을 해결하였고, 앞으로도 미래유산 소유자분들이 서울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멸실·훼손의 우려가 있는 유산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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