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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다과상 만들기…서울시, 시민한옥학교 겨울학기‘한옥소목교실’개최

담당부서
재생정책기획관 한옥건축자산과
문의
2133-5580
수정일
2019.10.23

□ 서울시는 (사)문화다움과 함께 26일부터 4주간 겨울학기 시민한옥학교 ‘한옥소목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 시민한옥학교는 매년 한옥 건축/생활/소목 분야 강좌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일 한옥캠프 등을 운영하는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2길 11-7)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 2019년 겨울학기 시민한옥학교 한옥소목교실은 ‘나의 사랑방 가구’를 주제로 전통 사랑방의 역할과 의미, 문화적 가치 등을 살펴보고 사랑방을 대표하는 가구 서안(書案, 평좌식 책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나만의 다과상을 만들어 본다.

□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강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와 함께 하는 소목 실습 및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강연과 투어: 전통 사랑방 가구의 재발견> 조선시대 사랑방과 사랑방 가구의 역할, 의미, 미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강연과 더불어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다양한 목가구들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사랑방 가구를 구상해본다. (진행 :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양석중)

○ <실습 : 나의 사랑방 가구 제작기> 수강생들은 전통 목가구 제작기법 중 제혀촉짜임과 낙동법(烙桐法)을 사용해 전통 서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과상을 만들어 본다. (진행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유진경)

※ 낙동법(烙桐法): 오동나무 겉면을 인두로 지지거나 불로 그슬린 후 볏짚·어피(魚皮) 등으로 문질러서 단단한 무늬결은 남기고 연한 표면은 깎아내는 기법

○ <체험 : 현대식 사랑방 문화 누리기> 체험 수업은 다과상에 자신만의 각인을 새긴 후, 대표적인 사랑방 문화 다도를 체험한다. 직접 만든 다과상에 꽃차를 내고 옛 시와 함께하는 인문다도 체험을 통해 사랑방에 깃든 선비정신을 경험해보고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잠시 잊고 지낸 풍류를 찾아보자. (진행 : 서진공예 박은경 실장(각인),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인문교육원 박성희 원장(다도))

□ 수강료는 3만원(재료비 포함)이며 수강인원은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25명 이내로 제한된다. 수강신청 및 문의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전화하면 된다.

※ 북촌주민(가회동, 원서동, 계동, 재동, 삼청동, 팔판동, 화동, 소격동, 안국동, 송현동, 사간동 거주자)은 50% 할인

□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서울의 정체성과 주거문화의 다양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자원”이라며, “한옥에 관심 있는 주민 및 시민들이 시민한옥학교를 통해 우리 고유 주거문화의 가치를 알고 한옥을 좀 더 친숙하고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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