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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청사, 4년 5개월 공사 마치고 9월부터 입주

담당부서
도시기반시설본부공공사업부
문의
3708-2471
수정일
2018.11.08
서울 신청사, 4년 5개월 공사 마치고 9월부터 입주
 
신청사 전경

서울시는 착공한지 4년 5개월여 만인 2012년 8월 31일 신청사 공사를 마치고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의 입주에 앞서 신청사의 내부를 지난 27일 공개했다.

신청사는 1만2,709㎡부지에 연면적 9만 788㎡,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로 시민청 및 다목적홀, 하늘광장 등 시민을 위한 공간과 직원 업무 공간으로 건립되었으며 개축한 옛청사(본관동)는 서울의 공공도서관을 대표하는 ‘서울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도서관은 등록문화재로 보존된 파사드(Facade, 건물의 외측 정면)를 활용한 내부 벽면서가에 약 10만권의 장서가 비치되고, 390여석의 열람석을 갖추어 새로운 개념의 열린 문화공간은 물론 다양한 지식정보 네트워크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신청사 지상 8~9층에는 대규모 회의, 발표회, 토론회 등을 할 수 있는 500~700석(고정식 197석 포함) 규모의 다목적 홀과 지상 3~4층에는 6개 국어를 동시통역할 수 있는 200석 규모의 대회의실이 설치되어 서울시 및 시민이 주최하는 각종 국제회의나 국내행사를 수용할 수 있어 서울시는 각종 외부 행사로 인한 임대에 사용되는 많은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신청사는 전체 에너지 사용량(1,982Toe)의 약 28.3%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해 사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건축물이다.

신청사는 태양광발전을 활용해 최대 37TOE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고, 지열 397TOE, 태양열 49TOE, 태양광집광 2TOE 등 총 485TOE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이용한다. 또한 친환경적 에너지인 중수열·열병합발전 폐열을 이용해 75TOE를 이용하는 등 연간 총560TOE의 친환경·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이용하게 된다.

※ TOE (Ton of Oil Equivalent) : 석유환산톤, 석유1톤을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약107Kcal)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

 
에코프라자 2층
<에코프라자> <2층>

 

에너지 절약형 청사로 거듭나기 위해 1층 전면부의 실내공간을 에코플라자(Eco Plaza)로 조성해, 이중외피 시스템,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수직정원을 조성으로 자연 냉·난방 효과의 극대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은 물론 공기정화 등 쾌적성까지 확보했다.

서울광장을 바라보고 있는 신청사의 전면 남측 유리벽 내부에 또 하나의 벽을 설치하는 이중외피(Double skin) 시스템을 도입하여 외부 공기가 바로 내부(사무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였다.

 
4층 하늘광장
<4층> <하늘광장>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활용으로 인한 냉·난방 효율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가 2차례에 걸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7~8월 하절기엔 냉방 체감온도가 26℃, 11~2월 동절기엔 난방체감온도가 20℃로 기준온도를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 외벽을 가진 다른 지자체의 청사와 같이 “여름엔 찜통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으나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8월초 일부 언론기관에서 실내의 온도를 측정한 결과 냉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외부온도 보다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에코플라자 내부 중 유리벽 맞은편에 있는 1~7층 높이의 약 1,600㎡ 규모의 실내 벽면에 ‘수직 정원(Green Wall)’을 설치해 여름철 실내온도 저감과 산소 및 음이온 등의 발생을 통한 공기정화 등 쾌적한 실내공간을 조성했다.
벽면에 식재된 스킨답서스, 아글라오네마 등 14종 약 6만5천본의 식물과 식재디자인, 자동관수시설, 설비 등은 각 분야별 전문가 T/F팀을 구성하여 기술 검토하였으며, 물과 영양분 공급은 중앙통제실에서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하였다.

수직정원(Green Wall)은 실내 유해물질(포름알데히드, 톨루엔,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등) 제거와 먼지 감소, 산소 및 음이온 방출과 공기정화, 온·습도 조절, 신체적·심리적으로 긍정적 효과 등 식물의 다양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이용편의와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친환경 건축물, 초고속 정보통신, 지능형 건축물 등 각종 공인인증을 최고 등급으로 받았다.

신청사는 전통건축물을 재해석한 디자인, 외기영향을 최소화한 실질적인 에너지절약, 서울광장의 잔디와 연계한 수직녹화를 조성하는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복합 건축물로써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9월 1일, 도시계획국의 이전을 시작으로 11개 실·본부·국 59개부서 2,200여명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오는 9월 23일 시장실 이전을 끝으로 신청사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목적홀 서울도서관
<다목적홀> <서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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